대웅제약,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 성료
대웅제약은 최근 롯데호텔 부산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V-OLET Launch symposium in Bus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50여명의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턱밑 지방 개선 적응증을 인정받은 브이올렛 출시를 기념한 것으로,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들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Clinical Anatomy of Submental Region);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브이올렛 3상 2022.02.16
지아이셀, 자체 플랫폼 기술로 NK세포 200L 대량 배양 성공
지아이셀은 자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200L 배양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NK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만나면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다. 인체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면역세포이면서도 타인의 세포를 이식 받을 시 면역 거부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 같은 특징으로 국내외 다양한 회사에서 NK 세포치료제를 기성품(off-the-shelf) 형태로 개발 중이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성 확보가 필수다. 기성품 형태의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지아이셀은 NK 세포를 지난 2020년 10월 50L 배양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200L 배양에 성공했다. 이는 보조단백질을 이용해 세포 탈진(Exhaustion) 없이 대량 배양할 수 있게 하는 'NK Expander' 플랫폼 기술 덕분이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feeder-cell free’ 배양시스템 2022.02.16
메디톡스·휴젤 새 파이프라인 3상 집중…대웅 나보타는 적응증 확대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휴젤 등 국내 보툴리눔톡신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래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제형 개발, 적응증 확대, 해외판로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와 휴젤은 올해 안으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임상3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기존 주력제품 소송 결과 예측 불가…신제품 개발에 주력 2020년 기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6조4199억원, 국내 시장은 1520억원 규모며, 이중 휴젤이 점유율 3분의 1 이상을 차지해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메디톡스가 2위, 대웅제약이 3위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이자 회사의 대표 제품인 메디톡신 보다 개선된 바이오신약 'MBA-P01'주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시험 제목은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MBA-P01주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 2022.02.16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강화…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국가경제 선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2년 사업목표를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제1차 이사회(온라인)를 열어 총 115억473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해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원료의약품 자 2022.02.15
지뉴브, AI 의료이미지 분석 업체와 협업 추진
지뉴브는 핀란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의료 이미지 분석 전문 업체인 아이포리아(Aiforia)와 협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개발할 'ATRIVIEW AI' 버전은 아이포리아의 딥 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지뉴브의 퇴행성 신경질환 신약발굴 플랫폼인 ATRIVIEW에 통합, 다량의 이미지 분석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바이오마커들을 평가하고 다수 약물 후보를 적시에 발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포리아의 기술이 알츠하이머병이나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의 발견에 활용되는 첫 번째 사례다. 아이포리아의 기술은 이미지에서 개별 세포를 육안으로 분석하는 것과 같은 수동작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무작위 샘플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현재 사노피, 베링거잉겔하임, 아스트라제네카, BMS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에서 다량의 의료이미지를 정밀 분석하기 2022.02.15
대웅제약, 2021년 사상 최대 매출 1조1530억 달성…영업이익 423% 상승
대웅제약은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2% 상승한 1조153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3% 상승한 889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31.3% 상승한 3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1조55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 순이익 405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은 지난해말 신약 허가를 받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1조1000억원 규모 기술 수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모든 국내외 법적 분쟁 마무리와 수출 본격화, 수익성 높은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 등이 견인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도 7094억원에 이어 지난해 77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항암치료제 루피어, 고지혈치료제 크레젯 등 수익성 높은 자체 품목을 주축으로 견조하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펙수클루정이 출시되면 ETC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2022.02.15
코로나19 신규확진 최대·오미크론 우세에도 거리두기 등 방역체계 완화 움직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이달말에는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지만, 정부에서는 충분한 의료대응과 오미크론 증상 등을 근거로 방역체계를 완화할 방침이다. 1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가면서 무증상·경증 환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8일 확정안을 발표한 후 다음 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트이면서 코로나19 확산에 기름을 붓지 않는 정도 사이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증병상 가동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25.7%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무증상, 경증 환자가 대부분이고 위중증 환자는 현행 의료체계 안에서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2022.02.15
동국제약 주총서 송준호 신임 대표 선임여부 결정
동국제약은 오는 3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15 동국제약 청담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동국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감사, 영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등을 보고하고, 사내이사 송준호 선임의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이사보수 한도·감사보수 한도 등의 변경에 대한 안건을 부의한다. 신임 대표로 선임 예정인 송준호 총괄사장은 1967년생으로 미시건대학 학사, MIT 공과대학 경영학 석사(MBA) 등을 거쳐, 부즈 알렌 해밀턴(Booz Allen Hamilton) 컨설턴트, BBDO Japan 디렉터, I&S 스트래티직스(Strategics)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동국제약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해왔고 지난해말 동국제약 총괄사장으로 임명돼 영업관리 등 회사 경영 전반을 담당해왔다. 송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상정에 따라 지난해 3월 총괄사장에서 올해 1월 부회장으로 추대된 오흥주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2022.02.15
코로나19 진단키트 약국·편의점서 6000원으로 판매…3월 5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눠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가격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격 지정 조치는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 가능하다. 이는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돼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적용대상이 아니다. 낱개 포장 매뉴얼에 따르면, 구성품은 품질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적정 보관온도 : 2~30℃)에 보관해야 하며, 이물 등 이상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품은 테스트기, 검체채취용 도구(면봉), 검체추출액, 점적용 필터마개, 사용설명서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자는 각 구성품의 상태, 사용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 포장 전에 다시 한 번 구성품의 상태(이물질 혼입 등)를 확인하고 각 2022.02.15
신신제약, 김한기 회장 승진·창업주 이영수 명예회장 추대
신신제약은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한기 부회장의 회장 승진과 함께 창업주 이영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한기 회장은 미주법인 경영에 보다 집중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해 신신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신신제약 창업주 이영수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후방에서 김한기 회장과 이병기 대표를 지원한다. 김한기 신임 회장은 지난 1986년 신신제약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03년 대표이사직을 맡아 신신제약 기술 개발의 핵심 중앙연구소 설립과 대표 제품 신신파스 아렉스의 탄생을 주도하면서 '파스의 명가'라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2017년에는 국민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 회장은 "신신제약은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파스로 대표되는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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