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美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 참가
헬릭스미스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BIO CEO & Investor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사의 파이프라인 기술과 최신 임상 현황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들과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24회째 개최된 '바이오 CEO & 투자자 컨퍼런스'는 글로벌 주요 빅파마들이 참석해 최신 바이오 이슈를 공유하는 행사다. 전세계 460여개 다국적 제약·바이오사, 기관투자자, 연구원 등이 참석해 각 분야별 의제 발표 및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등을 진행했다. 김선영 대표는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 플랫폼을 소개하고 특히 엔젠시스(VM202)의 임상개발 현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관심 기업들과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과 투자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근간의 유전 2022.02.17
피프린히드리네이트 2개 품목·알긴산·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40개 품목 임상재평가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5년 단위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관리한 결과, 갱신 대상 의약품 중 40% 가까이 품목 정리가 이뤄졌으며 임상재평가가 필요한 품목도 66개품목에 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년주기로 ▲안전성·유효성 등 안전관리자료 ▲품질관리자료 ▲표시기재자료 ▲제조·수입실적 등을 평가하는 의약품 품목 갱신제도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의약품 품목 갱신제도는 품목 허가·신고된 의약품의 주기적으로 하기 위해 5년마다 품목허가·신고를 갱신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적용 대상은 품목 허가·신고된 모든 의약품이며, 원료의약품과 수출용의약품은 제외된다. 품목별로 유효기간 동안 해당 업체가 관리 운영한 안전관리·품질·제조실적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요건에 적합하면 새롭게 유효기간 5년이 부여되고, 그렇지 않으면 의약품 허가 효력을 상실해 제조·판매가 금지된다. 지난 4년간 갱신 대상은 2만8857개였으며, 이중 39%는 2022.02.17
LG화학, 당뇨약 '제미글로' 고객경험 개선 위해 대학생 아이디어 모았다
LG화학은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의 국내 1위 사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와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 수립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MZ세대인 대학생의 시선으로 고객 관점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고 졸업을 앞둔 PPL 약대생들은 LG화학 마케터들의 지원 아래 전문의약품 마케팅에 대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LG화학은 전문의약품 브랜딩 및 마케팅 기획 노하우를 대학생들에게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은 ▲당뇨 시장 고객 분석 ▲향후 10년 지속 성장 가능한 제미글로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했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3개 팀 간 경쟁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LG화학 심사위원단은 고객과의 연결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팀을 선정했다. LG화학은 모든 참가 팀들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2.02.17
스카이랩스, '카트원 플러스'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스카이랩스는 자사의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를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지난해말 기존 카트원 제품에서 산소포화도 기능이 추가된 '카트원 플러스'를 출시하고,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종근당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판매하는 공식몰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1월 스카이랩스는 종근당으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 후 국내 B2C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종근당의 온라인 공식몰에서 기존의 카트원(CART-I) 제품을 판매해왔으며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국내 최대 제약회사인 종근당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외 유통망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취지다. 종근당과 손을 맞잡고 판매되는 카트원 플러스는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의료기기로 AI 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 RPM(Remote 2022.02.17
유한양행 800억 투자…군포시에 첨단 R&D 클러스터 조성한다
유한양행은 군포시와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CMC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연구기반은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들어서며, 시설 투자규모는 800억원 대에 이른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CMC센터(의약품품질관리센터·Chemical, Manufacturing & Control) 건립사업을 추진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군포시가 당정동 공업지역 정비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유한양행의 바이오연구소 투자는 해당 지역을 첨단 R&D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전주기적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한 바이오 R&D 허브(Hub)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3년 2 2022.02.17
휴마시스·에스디바이오센서·래피젠 등 7개 회사 8개 제품 자가진단키트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항원검사 방식의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까지 총 7개 회사의 8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수출용 허가는 40여개 제품에 이른다. 자가검사키트는 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8개 제품은 자가검사키트 허가 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날 확률이며,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환자 중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날 확률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휴마시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에스디바이오센서 스탠다드 큐 코비드-19 홈테스트(STA 2022.02.17
휴온스 안과·마취제 전문약 성장에도, 건기식 광고·R&D로 영업익 감소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7.4% 성장한 4369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도 영업이익은 496억원, 당기순이익은 346억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전년대비 8%, 39%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0.2% 오른 40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80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으로 전년대비 8%, 28% 감소했다.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3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5%의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실적 호조가 매출 신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해 7월 가격 인하로 신규 사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도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성장이 주춤했던 전문의약품과 수탁사업도 회복세로 접어들어 각 7%, 8% 성장했다. 특히 안과 시장 성장세에 맞춰 새롭게 편성한 안과사업부 성 2022.02.16
김강립 식약처장, 약사회에 안정적 자가검사키트 공급 협조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16일 대한약사회를 방문,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가격 안정화와 국민의 원활한 구매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약사회 방문은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유통개선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약국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한약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처장은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약국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자가검사키트의 판매처와 가격을 지정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급증한 자가검사키트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 점을 감안해 약사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공적 마스크 제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일선 약국에서 약사분들의 협력이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조치가 원활히 시행되고 공급이 안정화돼 국민이 필요할 때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 2022.02.16
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경영 강화
동국제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각 부문별 ESG 사업 추진과 함께 ESG 위원회·상설 실무조직을 구성하고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동국제약은 환경(Environment) 분야 ESG 경영을 위해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社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동국제약은 에너지 절감과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ISO 14001 인증 획득을 위해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사회(Social) 분야의 ESG 경영을 위해 화재, 안전사고, 전염병, 환경사고 등에 대한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주 공사 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시스템도 마련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 규정 준수를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해 무재해·무사고 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Gov 2022.02.16
대웅제약,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국내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텍 회사 핀테라퓨틱스와 단백질 분해 기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공동연구,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 핀테라퓨틱스는 선정된 타겟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초기 단계의 평가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첫 번째 타겟에 대한 초기 평가연구를 시작했다. 이후 초기 평가연구를 통해 검증된 타겟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해서는 양사가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설립된 단백질 분해 신약 연구기업으로 효율적인 약물 개발을 위해 2가지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경쟁력 있는 신규 화합물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다양한 타겟 단백질에 대해 프로탁(PROTAC), 분자 접착제 형태의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킬 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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