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후보자 등록 D-1, 후보자 6명 선관위에 등록 의사 밝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 예정된 의협회장 후보자는 총 6명이다. 17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의협회장 후보자 6명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의사와 등록 예상시간을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18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7층 회의실로 접수하면 된다. 우선 18일 10시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가장 먼저 후보자로 등록한다. 오후 1시에는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오후 2시에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오후 3시에는 이용민 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이 후보자 등록에 나선다. 다음날인 19일 오후 1시에는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이 등록하고 이날 마감시간인 오후 4시보다 1시간 전인 오후 3시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이 후보자 등록에 나선다. 조인성 전 경기도의사회장은 추천서 등은 준비했으나 아직 출마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은 후보자등록신 2018.02.17
대전협 "이대목동병원 사건, 진짜 원인과 진짜 책임자 밝혀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은 명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밝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신생아 중환자실 담당 전공의와 교수를 피의자로 몰아 수사를 종결한다면 사건의 진짜 원인과 진짜 책임자가 드러나지 않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안치현 회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일하는 전공의를 잠재적 범죄자로 만들기에 앞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병원 내 감염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 사망했다. 올해 1월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들의 사망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의한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망 전 신생아 3명의 혈액에서 채취한 세균과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발견된 세균이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사제 오염과 취급 과정에서 오염에 의한 감염 가능성 2018.02.14
추무진 의협회장 3선 출마, "임기 3년간 공과 과를 판단해달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14일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 회원들이 직접 지난 3년간 의협회장에 대한 공(功)과 과(過)를 판단해달라”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회원들만 보고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뛰었다”라며 “회원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는 제3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2014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회장을 맡은데 이어 제39대 회장에 당선돼 2015년5월부터 현재까지 의협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출마 선언으로 의협회장 '3선'에 도전하는 것이다. 추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연 평균 3% 이상의 수가 인상률을 이룬 데 이어 이번 임기 시작 후 3년간 합쳐 10%의 수가 인상을 이뤄냈다고 평했다. 또한 전공의특별법 제정, 의료인 행정처분 시효법 통과, 노인정액제 개선,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 2018.02.14
의협 비대위·복지부, '문재인 케어' 차분한 분위기 속 8차 협상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문재인 케어) 관련 제8차 실무협의체’가 13일 열렸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대한병원협회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보건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병협과 의협 비대위가 각각 적정 수가 보상과 비급여의 급여화 관련해 제시한 요구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의료계와 복지부는 상호 입장을 고려해 최대한 성실히 협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논의는 26일 오후 7시에 있을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동욱 사무총장은 “협상에 앞서 복지부가 의협 비대위를 통과하지 않고 개별학회를 통해 문재인 케어를 추진한다는 발언이 있었다”라며 “협상단은 자리를 박차고 나올 준비를 정도로 상당히 긴장하고 갔다”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하지만 복지부가 두루뭉술하게 원론적인 2018.02.14
이용민 소장 의협회장 출마 “진료과별·병원종별 의료계 대통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은 13일 “제40대 의협회장에 공식 출마하겠다. 의협회장이 된다면 의료계 대통합을 이루고 강한 의협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진료과별, 병원종별로 지나치게 분열된 의사사회를 통합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협회장으로 투쟁동력을 높이고 회원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의사들을 옥죄는 규제와 악법은 날로 늘어가고 관치의료, 저수가와 같은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제도 모순의 근본원인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의료계 내부는 각 진료과별, 병원종별로 사분오열돼 하나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의협은 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다”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논리적 반격과 선제적 정책 대안 제시가 필요하고, 정부의 무리한 의료정 2018.02.13
임수흠 의장 의협회장 출마, "투쟁과 협상 적절히 활용"
"회원들이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 현 집행부 문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13일 “제40대 의협회장에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겠다. 그동안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협상과 투쟁에 적합한 후보라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9일에 출마 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당일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다른 후보자가 있어서 후보자 등록 전에 미리 밝힌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오늘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가 끝나고 대의원회 의장으로의 3년간의 소회를 밝히는 자리”라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에 오후 7시에 선대본부장, 지역별 선대위원장 등을 소개하고 의협회장 후보로서의 공식적인 공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이 하는 사람은 누구이고, 어떤 생각으로 출마를 하면서 공약은 무엇이다라는 것을 공약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출마 사유에 대 2018.02.13
오늘 임수흠·이용민 출마 기자회견…내일 추무진 출마 선언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공식 후보자 등록 전후로 출마선언을 한다. 의협 회장 공식 후보자 등록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18일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다.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의협 대의원회 의장 임수흠 후보와 오후 4시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이용민 후보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출마를 선언한다. 이어 현 의협 추무진 회장도 후보자 등록 요건인 추천서 500장을 모으고 있으며 14일 오전 9시30분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추 회장은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됐으나 정족수 미달로 안건이 폐기됐다. 추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불신임안은 비록 정족수 미달로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못했으나 그 회초리 같은 대의원님들의 발언과 회원님들의 목소리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서울시의사회장인 김숙희 후보가 오후 7시에 출마를 선언한다. 같은 날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기동훈 후보 2018.02.13
“복지부, 수가인상에 답 없더니 문재인 케어에만 의지...의료계 발칵”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계 협상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개별 학회 등을 통해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실무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히자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정(醫政)협상을 진행하면서 6일까지 예정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수가 인상을 해달라는 요청 등에 대한 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복지부는 언론을 통해 비대위가 문재인 케어 추진을 위한 자료 제출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비대위를 통하지 않고 개별 학회 차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복지부의 태도는 의정협상을 진행하는 의협과 대한병원협회 모두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4시에 예정된 수가 정상화와 관련한 의정협상 직전 기선제압이 아니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의협 비대위 이동욱 사무총장은 “복지부를 상대로 문재인 케어 자료 제출에 협조하려면 수가 정상화와 건강보험 심사 체계 개선 등 3가지가 동시에 가야 2018.02.13
설 연휴 문 여는 동네의원 정보, 응급의료포털·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에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해 동네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13일부터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설 연휴에 앞서 12일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응급실 출입 전 환자분류소에서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과 응급실 출입제한 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후 진료과별 당직근무체계·현장의료지원체계, 다수 환자의 방문을 대비한 예비병상 확보 등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명절 때마다 동네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수가 적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응급환자가 2018.02.12
[안내] ‘의사와 의대생을 위한 세미나’ 개최
메디게이트뉴스와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조명한다. 주제와 강연자는 ▲호주에서 의사하기-호주 마이헬스 메디컬센터 이영택 원장 ▲법적 관점에서 본 의사 및 병∙의원의 베트남 진출하기-법무법인 율촌 강수구 변호사 ▲국제보건 무대에서 의사의 역할과 기회-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 순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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