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피폭선량 줄이기…"선량계산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에서 환자 피폭선량을 관리하고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CT 촬영에 대한 환자 선량계산 프로그램인 'ALARA-CT'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기존 CT 선량계산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CT 모델을 확대(52종→102종)하고, 적용 가능한 환자를 연령대별(0세, 1세, 5세, 10세, 15세, 성인)로 확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를 대상으로 ALARA-CT를 배포해 환자 피폭선량을 확인, 환자 피폭선량을 낮추고자 노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적극 활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ALARA-CT는 환자가 CT 촬영으로 받는 방사선량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치에서 단순히 발생되는 방사선량이 아닌 실제 환자가 받는 피폭 영향을 반영하는 유효선량을 제공한다. 또한 환자 촬영부위를 선택할 때 참고용 선택부위 CT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엑셀 및 텍스트 변환 기능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환자 피 2019.01.03
국회의원들도 故 임세원 교수 추모…"진료실 의료인 폭행 처벌법 통과·수가 정상화 해결"
국회의원들이 3일 2019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환자의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임세원 신경정신의학과 교수 피살 사건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관 내 의료인 폭행 처벌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의료계가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적정수가의 근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이언주 의원, 손학규 의원, 신상진 의원, 박인숙 의원, 남인순 의원, 정춘숙 의원, 김광수 의원, 윤일규 의원 등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은 이날 “근본적으로 이런 일이 왜 발생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국회가 문제 해결방안으로 금속 탐지기도 이야기하고 처벌 강화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것만 갖고 과연 해결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경험이 있는 이 의원은 "근본적인 문제는 의료계를 비롯해 중요한 가치를 하는 지도자급의 역할을 하는 쌓여온 위상을 자꾸 부정하고 폄하하고 기득권 집단인 것처럼 편을 가르는 데 있다. 2019.01.03
의료계·복지부, "의료인 안전 보호대책 세우겠다" 한목소리
의료계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고(故)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 사건의 근본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의료계와 정부간 신뢰 구축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피살사건으로 인해 우리 의료계가 크나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최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인 (진료실 폭행 처벌에 대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차기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라고 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보건의료 관련 정책들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의사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회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가겠다”고 했다. . 최 회장은 특히 수가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수가 문제가 하루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 우리나라 의 2019.01.03
"의사들, 진료현장에서 자기 방어 어렵고 진료수가 문제로 충분한 설명 어려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외래 진료실에서 폭언 폭행을 넘어 살인까지 일어났다. 입법부, 행정당국은 뒷짐지고 보고만 있을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날아든 비보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모두는 큰 슬픔과 고통에 빠졌다. 대형종힙병원 외래의 진료현장에서 끔찍한 칼부림이 순식간에 벌어졌고, 40대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급소를 찔렸다. 신속한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유명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의사회는 “30대의 젊은 환자가 왜 주치의를 해치게 됐는지 동기와 범행과정 및 정신상태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양극성 정동장애의 진단명과 과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해당 의사가 담당했었다는 기사만 전해졌다. 확실히 그 환자가 의사에게 원한을 갖고 계획된 위해를 가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우리나라 의료현실의 문제점으로 첫째, 의사는 대부분 진료현장에서 자기방어를 하기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의 2019.01.03
보건의료 노동자 10명 중 1명은 폭행 경험…환자 71% 보호자 18.4%
보건의료노조는 故 임세원 교수 사망과 관련, 2일 성명서를 통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의료현장에서 발생한 예고된 비극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책기구를 구성해야 한다"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환자를 진료하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임세원 교수(47)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 보건의료노조는 의료현장의 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임세원 교수의 죽음을 애도한다. 이번 사건이 의료현장에 만연한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한 이번 사건은 가장 안전해야 할 의료현장이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주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이번 사건은 의료현장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예고된 비극이며 그 비극이 현실화된 상징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보건 2019.01.03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2019년 맞이 '뉴 HI' 선포
이화여대의료원은 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교례회에서 '뉴 HI 선포식'을 개최하고 오는 2월 이대서울병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엠블럼과 워드마크,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이화여대의료원의 엠블럼은 정통성과 창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이화의 상징인 '배꽃'을 바탕으로 표현됐다. 또 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가 쉽게 인식될 수 있는 간결한 구조로 표현됐다. 배꽃에 EUMC가 결합된 시각적 의미는 이화의 정신, 이화의 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원으로 도약함을 나타냈다. EUMC를 중심에 두고 빛처럼 퍼져나가는 그래픽 모티브를 결합해 환자와 세상을 비추는 이화의료원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워드마크는 이화여대의료원의 영문 약칭인 ‘EUMC’를 유연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특히 'M'을 바이오 리듬, 유전자 구조를 상징할 수 있는 띠로 표현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드는 2019.01.03
"심사체계 개편 시범사업 3월 시작, 총액계약제와 관계 없고 심사에 TRC 관여 안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료계가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심사평가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부당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은 의료계와 상세한 논의를 거쳐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세부적인 항목은 얼마든지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심사평가체제 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으로 시민단체가 심사체계에 참여하는 TRC(Top Review Committee, 사회적 논의기구 또는 심사제도 운영위원회)에 있다고 했다. 전자의무기록(EMR)을 전수조사해서 모든 청구명세서를 세세하게 심사하면 의료기관의 데이터가 모두 심평원으로 전송되는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심사체계 개편안은 가치기반 지불제도 개편에 맞닿아있고 총액계약제로의 가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심평원, 올해 3월부터 만성질환에서 심사체계 개편 시범사업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올해 1월 중 이번 심사평가 개편 시범사업 2019.01.03
병협 "정부·민간, 범사회적인 '안전한병원 만들기' 캠페인 벌여야"
대한병원협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사망 사건과 관련, 2일 성명서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은 의료인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의료기관 내 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의료기관 내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협은 “그동안 응급실을 비롯한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병협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을 위한 응급실 폭행방지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27일 응급실 내 폭력을 가중처벌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병협은 “이번 사태로 의료기관 전체의 폭력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국회 상임위위원회 법안소위에 계류중인 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실 외에 의료기관 내 폭력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담고 있다. 2019.01.02
의원협회 "간호사 안전 먼저 살폈던 故 임세원 교수, 의사자로 지정해달라"
"지난해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故 임세원교수님이 진료 중이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희생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응급실과 진료실 내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사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진료실 의료진 폭행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대한의원협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고인의 살신성인을 기억하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3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는 ▲진료실 의료진 폭행 가중처벌법 개정안 통과 ▲전문가 입장 반영된 정신건강법 개정 ▲고인을 의사자로 지정 등이다. 의원협회는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희생돼 다른 환자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일을 방지해야 한다. 이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하는 법안이 올해부터 시행되지만, 이번 사건과 같은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 2019.01.02
"환자와 의료인 안전 보장돼야 환자 살리고 건강 되찾을 수 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고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추모했다. 병의협은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고 있던 2018년의 마지막 날 저녁. 믿을 수도 없고, 믿고 싶지도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민국 의사와 국민들의 마음은 한 없이 슬프고 또 무거워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을 마칠 시간, 대부분의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마감하고도 한참 지난 그 시간까지 고인은 외래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병의협은 "고인은 남들이 다 퇴근하는 늦은 시간까지 환자를 돌보고 환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기 위해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70만명의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할 정도로 온전히 환자를 위해 살아 온 의사였다"고 언급했다. 병의협은 "그는 자신도 우울증을 경험해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잘 알았기에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라는 저서를 집필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구하려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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