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의료 분야 상임전문심리위원 모집…10월 12~23일 접수
법원행정처가 의료소송 감정절차의 전문성을 지원할 의료 분야 상임전문심리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2027년 의료 분야 상임전문심리위원(감정관리위원) 선발 및 위촉 계획’을 공고했다. 위촉 예정 법원은 대전고등법원과 부산고등법원이며, 위촉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의 자격이 있거나, 변호사 자격과 의사 면허를 함께 보유한 사람이다. 전문심리위원규칙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위촉된 위원은 법원의 참여 결정에 따라 해당 사건에 전문심리위원으로 참여한다. 감정 채택 여부, 감정인 선임, 감정사항 검토, 감정인 업무 감독 등 감정절차에서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고 감정절차 개선에 필요한 업무도 맡는다. 상임전문심리위원과 감정관리위원을 겸임할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기간 만료 후에는 본인 희망에 따라 법원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재위촉될 수 있다. 각 고등법원에서 주 5일 상근하며, 법원행정처장의 허가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다른 직무를 2026.10.03
[신간] 헌트-FcRn과 이뮤노반트
신약개발을 사냥에 비유한 에세이 ‘헌트-FcRn과 이뮤노반트’가 출간됐다. 김성민 바이오스펙테이터 수석기자가 쓴 이 책은 로이반트(Roivant)와 자회사 이뮤노반트(Immunovant), 그리고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과정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의 본질을 다룬다. 저자는 2014년 미국에서 창업한 로이반트가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발굴한 FcRn 타깃 물질을 약 5억 달러에 인수한 사례를 소개한다. 당시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및 항체 취급 경험이 없었으나, 로이반트는 계약금 3000만 달러를 포함해 해당 물질을 확보했다. 저자는 신약개발이 주류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실패를 전제로 한 모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로이반트는 면역관문억제제 등 당시 유행하던 분야가 아닌, R&D가 진행되었으나 저평가된 FcRn 분야에 집중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역시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과학적으로 타당한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 책 2026.10.02
김유선 교수 "소아중환자실 15곳 중 신속대응팀은 7곳뿐…성인과 별도 지원체계 필요”
뷰노 소아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뷰노(VUNO)가 지난 9월 19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소아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in Pediatrics’를 개최했다.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음 도약(The Next Leap for Every Child’s Safe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최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의 소아 분야 후속 행사다. 소아 환자의 중증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RS)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각국의 운영 경험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파슈람(Christopher S. Parshuram) 교수,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호바트(Christopher Horvat)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아담 어윈(Adam Irwin) 교 2026.10.02
호바트 교수 "병원 내 사망 2.5건→0.2건…美 UPMC가 AI보다 먼저 만든 것은 대응체계"
뷰노 소아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뷰노(VUNO)가 지난 9월 19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소아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in Pediatrics’를 개최했다.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음 도약(The Next Leap for Every Child’s Safe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최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의 소아 분야 후속 행사다. 소아 환자의 중증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RS)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각국의 운영 경험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파슈람(Christopher S. Parshuram) 교수,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호바트(Christopher Horvat)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아담 어윈(Adam Irwin) 교 2026.10.01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초청 특강 개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29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해 ‘중증응급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중증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국종 원장은 강연에서 지역응급의료가 지향해야 할 방향과 중증외상 진료에서 외상외과 의사가 맡아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또한 런던과 프랑스, 일본 등 해외의 응급·외상진료체계 사례를 소개하며 각 국가의 운영 방식과 국내 중증응급의료체계에 주는 시사점을 다뤘다. 이 원장은 중증응급환자 진료는 개별 의료진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보다 응급의료체계와 전문인력, 의료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 원장은 해운대백병원 헬기장과 수술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주요 진료시설을 둘러보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응급환자의 이송부터 초기 대응, 수술 등 중증환자 치료로 2026.09.30
연세암병원 박상준 교수 “AI로 방사선치료 반복 업무 줄이고, 환자에게 시간 돌려줘야”
방사선 치료 소프트웨어 온코소프트 '온코스튜디오' 방사선치료는 종양은 정밀하게 제거하고 정상 조직의 손상은 최소화해야 하는 치료인 만큼 치료계획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컨투어링 (Contouring)과 치료계획 수립은 많은 시간과 숙련도가 필요한 작업으로, 최근에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온코소프트는 AI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를 시작으로, 치료계획시스템(TPS) '온코플랜(OncoPlan)'까지 방사선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는 회사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온코소프트 기획과 KOL(Key Opinion Leader) 인터뷰를 통해 AI가 방사선치료 워크플로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국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①수일 걸리던 암 치료 컨투어링 '온코스튜디오'로 단축…의료진, 부담 ↓ 치료 집중도 ↑ ②AI 컨투어링, 국 2026.09.29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김지혜 HIMSS 한국지사장 "의료AI 성과, 환자 치료 결과부터 의료진 삶의 질·재정까지 평가해야"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 '의료AI 도입 이후' 의료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새로운 질문이 시작됐다.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졌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다. 메디게이트뉴스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최한 ‘제3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각 전문가 20명이 ‘의료 AI 도입 이후’를 주제로 병원·산업 현장 경험과 전망을 공유했다. 강연 기사 시리즈를 통해 의료 AI 도입 이후 달라지고 있는 의료 현장의 모습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①이주영 국회의원 "한국은 의료AI 갈라파고스…권한은 없고 책임만 높아" ②서준범 국가AI전략위원회 AI기본의료소그룹장 "의료AI의 미래? 의료시스템 전반 전환" ③이현훈 서울대병원 교수 "KMed.AI, 의사국시 넘어 실제 진료현장으로…EMR 연동 본격화" ④양동현 서울아산병원 AI혁신지원실장 "의료AI 14종 사용 중, 진짜 문제는 도입 이후" ⑤차원철 2026.09.27
전국 지자체 3곳 중 1곳 ‘분만실 0’…의원급은 절반 가까이 줄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3곳 중 1곳은 분만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분만실이 단 한 곳도 없는 지자체는 71곳(31.4%)으로 집계됐다. 분만실이 없는 지자체 수는 2018년 61곳에서 2022년 72곳으로 증가한 뒤 70곳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지방 군 단위 지역은 분만실 전무 상태가 일상화됐다. 경기 과천시, 의왕시, 안성시, 여주시,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동두천시, 부천시 오정구 등 수도권 배후 지역에서도 분만 인프라 소멸이 확인됐다. 전국 분만실 운영 의료기관 수는 2018년 721개소에서 2024년 528개소로 7년 새 193개소(26.8%) 감소했다. 이 중 1차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온 의원급 분만실은 2018년 396곳에서 2024년 206곳으로 19 2026.09.26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김중희 교수, 병원 도착 전부터 심전도 AI로 위험 평가…119 의료지도·이송 지원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 '의료AI 도입 이후' 의료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새로운 질문이 시작됐다.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졌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다. 메디게이트뉴스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주최한 ‘제3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는 각 전문가 20명이 ‘의료 AI 도입 이후’를 주제로 병원·산업 현장 경험과 전망을 공유했다. 강연 기사 시리즈를 통해 의료 AI 도입 이후 달라지고 있는 의료 현장의 모습과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① 이주영 국회의원 "한국은 의료AI 갈라파고스…권한은 없고 책임만 높아" ②서준범 국가AI전략위원회 AI기본의료소그룹장 "의료AI의 미래? 진단 보조 넘어 의료시스템 전반 전환" ③이현훈 서울대병원 교수 "KMed.AI, 의사국시 넘어 실제 진료현장으로…EMR 연동 본격화" ④양동현 서울아산병원 AI혁신지원실장 "의료AI 14종 사용 중, 진짜 문제는 도 2026.09.26
강대엽 씨어스 부사장 “17년 위기 극복한 씨어스의 비결은?…수가체계·인프라 운영이 중요”
메드텍 인사이트 2026 - 의료AI 세션 의료 인공지능(AI)이 진료 현장에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성능을 넘어 병원의 도입 기준, 의료진의 활용 경험, 환자 안전, 사업화 전략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9월 15일 열린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6’ 의료AI 세션에서는 의료AI의 현장 도입과 확산을 위한 주요 과제가 논의됐다. 메디게이트뉴스는 이번 의료AI 세션의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해 6개 강연의 주요 내용을 전한다. ①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대표 "진료기록·진단코드·보험청구까지 AI로? 한국은 미국과 의료환경 달라" ②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병원 AI의 핵심은 진단보다 워크플로우다” ③선우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JLK 최고의학부책임자) "뇌졸중 AI, 대형병원보다 중소병원서 더 큰 효과" ④유동준 인하대병원 교수 "정확한 AI는 많지만 환자를 살린 AI는 드물다…10만명 대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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