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메드, 65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펠레메드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디티앤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KDB산은캐피탈로부터 65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펠레메드는 유전자 돌연변이 내성으로부터 위험성을 낮춘 혁신 신약 설계기술을 적용한 내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의 해외 비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펠레메드의 혁신 항암 기술이 적용된 PLM-101은 단일분자 치료 약물로서 획득내성 암종의 신규 표적 및 면역항암 표적에 작용하는 이중 효능 항암제다. 기존 표적 항암제의 반복 투여로 돌연변이와 획득내성 저항성이 유발된 난치성 암종에 강력한 치료 효능을 가진다. 또한 표적 키나아제(kinase)의 돌연변이 발생 위험이 낮은 부위에 결합해 장기 투여에도 돌연변이 내성 발생 확률이 낮은 약물이며 내성 발생으로 치료제가 거의 없는 난치성 폐암, 혈액암, 췌장암에 대한 퍼스트인클래스(First -in Class) 혁신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펠레메드의 2020.12.07
엔젠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이 설립한 글로벌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현재 차세대 이중표적항암제인 JPI-547을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사는 고형암 표적치료제 후보 물질인 JPI-547 이중저해항암제(PARP/TNKS dual inhibitor) 동반진단을 위한 바이오 마커 및 유전체 NGS 진단 패널을 개발해 임상시험 대상환자 선별에 적용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동반진단 허가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김 존 대표는 “엔젠바이오와의 동반진단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신규 항암 바이오마커 발굴 및 동반진단 키트 개발 시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난치성 암종의 신규 적응증 개발을 통한 신시장 확보 및 JPI- 2020.12.07
라이센텍-레고켐바이오, 그람음성균 치료제 공동연구협약 체결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 라이센텍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그람음성균 타깃의 엔도라이신 항생제 공동개발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엔도라이신은 박테리오파지(세균을 숙주로 증식하는 바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효소로, 숙주의 세포벽을 분해해 파지가 방출되는 통로를 여는 역할을 한다. 재조합 엔도라이신을 그람 양성균에 처리하면 바로 세포벽을 만나 파괴해 효과가 즉각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개 임상연구가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증을 타깃으로 진행되고 있다. 반면 그람 음성균은 재조합 엔도라이신을 처리해도 외세포막이라는 장애물을 먼저 통과해야 하므로 그 효율이 매우 낮아 항생제로 개발이 어려웠다. 라이센텍은 한국박테리오파지은행을오부터 라이센싱한 방대한 박테리오파지의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가장 효율이 높은 엔도라이신을 선별하고, 이후 단배질공학적 개량을 거쳐 그람 음성군에 효율적으로 작용하는 후보 엔도라이신을 도출해 냈다. 향후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링커기술과 2020.12.07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대장절제술 환자 대상 국내 임상 3상 IND 신청
비보존은 계열사 비보존 헬스케어가 수술후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신청서를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10월 비보존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신약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한국 내 독점 실시권을 획득했다. 이번 국내 임상 3상은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존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보류된 상황에서 비교적 감염병 관리가 용이한 한국에서의 임상 3상 진행이 신약 개발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보존 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엄지건막류 환자 대상의 임상과같이 코로나19사태로 환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초기 대장암 치료를 위한 대장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을 진행한다. 엄지건막류 치료 수술은 무지외반증으로 알려진 발가락의 변형을 재배열하는 2020.12.07
"치료 넘어 진단·예방 비중↑…유전체진단 관심있다면 진단검사의학 전공하길"
메디게이트뉴스와 메디게이트가 11월 28일과 12월 5일 의대생, 젊은 의사들을 위한 '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 이야기' 웨비나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헬스케어 산업은 분명 고성장을 하고 있고 유망한 시장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에서 의사의 역할은 진료실을 벗어난 ‘딴짓하는 의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의사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기업 성장을 주도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출신이면서 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업 임원으로 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의사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①김경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CMO(가정의학과 전문의, 정밀의료편 좌장) ②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③이혜준 사이앱스 이사(산부인과 전문의) ④김용성 DCN바이오 부사장(소화기내과 전문의) ⑤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⑥김치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 2020.12.05
"게놈 데이터 연구·분석 메가트렌드…임상의·의대생들 정밀의료 이해해야"
메디게이트뉴스와 메디게이트가 11월 28일과 12월 5일 의대생, 젊은 의사들을 위한 '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 이야기' 웨비나를 마련했습니다. 한국 헬스케어 산업은 분명 고성장을 하고 있고 유망한 시장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에서 의사의 역할은 진료실을 벗어난 ‘딴짓하는 의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의사가 헬스케어 산업의 주인공으로 각종 기술의 임상근거를 제시하기도 하고 기업 성장을 주도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출신이면서 기업을 창업하거나 기업 임원으로 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의사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오. ①김경철 이원다이애그노믹스 CMO(가정의학과 전문의, 정밀의료편 좌장) ②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③이혜준 사이앱스 이사(산부인과 전문의) ④김용성 DCN바이오 부사장(소화기내과 전문의) ⑤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⑥김치원 디지털헬스케어파트 2020.12.05
미국혈액학회 2020 연례학술대회에서 눈여겨볼 신약 파이프라인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세계 최대 혈액 관련 학술대회인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20)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컨퍼런스는 현지시각으로 5일부터 8일까지 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베타 지중해 빈혈, 낫형세포병, 혈우병에 대한 최첨단 치료법과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림프종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시험한 결과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BMS·J&J, 다발성 골수종에서의 CAR-T 치료제 성과는 다발성 골수종 분야에서는 존슨앤드존슨(J&J)와 레전드바이오(Legend Bio)가 개발하고 있는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표적 CAR-T 치료제인 cilta-cel(Ciltacabtagene Autoleucel)에 대한 임상연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회사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한 1b/2상 연구 CARTITUDE-1에서의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구연 발표한다. 골수 외 질환이 있는 재발성 또는 2020.12.05
큐리언트 면역항암제 'Q702', 남캘리포니아대학 등 3개 병원서 임상시험 개시
큐리언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면역항암제(Q702)의 임상 1상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 노스웨스턴대학 및 아틀란틱헬스시스템병원 등 3개 임상센터를 통해 18세 이상 고형암 환자 78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최대투여용량(Maximum tolerated dose), 안전성(Safety) 뿐 아니라 환자 대상의 효능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Q702가 세계 유일의 Axl/Mer/CSF1R 삼중저해제로 동물실험에서 다양한 암종에서 암억제능이확인된 만큼 이번 임상시험에서도 다양한 고형암 환자로부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Q702는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약물의 본질 가치뿐만 아니라 향후 상업적 출시 이후 환자의 약가 경제성을 고려해 먹는 합성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처방 시 보험재정 및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2.04
테라젠바이오, DTC 유전자검사 항목 70개로 늘려 출시
테라젠바이오는 국내 최다 검사 항목으로 구성된 비의료기관용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시리즈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항목 확대에 따라 더욱 풍부한 유전적 정보와 다양한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테라젠바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실시된 '2차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국내에 허용된 70개 전 검사 항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으며 최근 개정된 보건복지부 관련 고시에 맞춰 신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까지 정부가 주관한 2차례의 시범사업에서 연속으로 국내 최다 항목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테라젠바이오가 유일하다. 테라젠바이오의 기존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은 영양소, 운동 특성, 피부 미용, 모발, 식습관, 비만, 개인 특성 등 웰니스 분야 55개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검사는 그동안 허용되지 않았던 비타민A, 셀레늄, 루테인 2020.12.04
2020년 美FDA CDER 어떤 혁신의약품 승인했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치료법이 꾸준히 나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2020년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게이트뉴스가 확인한 결과 3일(현지시간) 기준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에서 승인한 신약 건수는 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9년 1년 전체 건수 48건과 유사하면서 2018년 59건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한 해를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CDER 신약 허가 목록의 제품들은 기존에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백신이나 알레르기 제품, 혈액 및 혈액 제품, 혈장 유도체,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블루프린트·인사이트 2개 제품 신규 승인 쾌거 올해 가장 먼저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의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위장관기질종양(GIST) 치료제인 아이바키트(Ayvakit,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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