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1분기 유럽 제품매출 2억 510만달러 기록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1분기 유럽 제품매출이 2억 510만달러(약 232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22일(현지시간)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1억 9740만달러) 대비 3.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2억 1880만달러)보다 6.3% 하락한 수치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당시 일시적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재고 확보를 위한 유럽 내 병원과 도매상의 선(先)주문 물량으로 인한 일시적 매출 상승이 있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역(逆)성장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2분기는 1분기 선주문 영향으로 유럽 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제품매출이 1억 7160만달러로 하락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이 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철저한 공 2021.04.23
엔지켐생명과학,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 공동연구파트너로 선정
엔지켐생명과학이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화학무기대응연구프로그램(Chemical Countermeasure Research Program) 중 하나인 CERF(CounterAct Efficacy Research Facility)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예산 5조 원이 편성되는 NIAID는 핵전쟁, 생화학전과 각종 테러 등 반인륜적 살생 위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러한 취지로 편성된 CCRP의 CERF는 치사 및 한계 치사 효과(lethal and non-lethal effect) 환경에 노출된 in vitro와 in vivo 모델 시험을 통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엔지켐생명과 2021.04.22
엠디뮨, 분당차병원-서울대와 특허기술이전 계약 체결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 기업 엠디뮨이 분당차병원, 서울대학교와 CDV(Cell-derived Vesicles, 세포 유래 베지클)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특허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엠디뮨이 분당차병원과 서울대학교에서 이전 받은 특허기술은 철나노입자를 함유하는 성체줄기세포 유래의 나노 베지클 및 척수손상 환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것이다. 이번 특허기술은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와 서울대학교 김병수 교수가 공동 개발 연구책임자(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지원 연구)로 성체줄기세포에서 얻어진 나노베지클을 정맥으로 투여해 척수손상 부위에 도달하는 효율을 높임으로써 치료효과를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세포를 나노 사이즈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정맥주사를 용이하게 하고 자석 유도를 통한 질환 부위 타겟팅 효율을 높인다. 엠디뮨의 CDV 대량 생산 기술과 본 발명의 철-나노베지클의 제조방법을 통해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기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 2021.04.22
박셀바이오, 화순 백신특구에 최첨단 중앙연구소 건립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가 전라남도 화순 백신특구(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첨단 연구설비와 면역치료제 스마트 생산 공정을 갖춘 중앙연구소를 건립한다. 박셀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치료제 개발과 대량 생산을 위해 전남 화순 백신특구 내 1만 3352㎡ 규모의 공장용지 분양계약을 화순군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빠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3년까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세포치료제 전용 중앙연구소를 세울 계획이다. 생산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향후 3년간 총투자비는 300억 원이다. 박셀바이오는 중앙연구소를 완공하면 기초연구부터 임상 설계, 임상 시험, 치료제 대량 생산 및 품질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항암면역치료제 생태계'를 완성하게 된다. 박셀바이오는 통상적으로 치료제 연구 후 실제 제품 생산과 임상을 외부기관에 위탁하는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는 달리 창업 초기인 2012년부터 기초연구에서 치료제 생산에 이르는 일관 시스템을 2021.04.22
삼양홀딩스-엠큐렉스, mRNA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해 손잡다
삼양홀딩스는 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자회사 엠큐렉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술적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코로나19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이를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mRNA는 인체 내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해주는 유전물질이다. 최근 이를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mRNA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우리 몸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으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게 된다. 다만, mRNA는 인체 내 분해효소에 의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세포까지 전달해주는 ‘약물 전달체’가 필수적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 그룹은 생체 흡수성 고분자 2021.04.22
케마스, 美 암학회서 'As4O6' 관련 연구성과 2건 공개
항암 신약 개발 기업 케마스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1)에서 핵심 항암 물질 'As4O6(육산화사비소)' 관련 연구 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가 발표한 연구는 ▲난치성 삼중음성유방암의 암 성장 ▲전이 억제 전이성 유방암 치료 효과와 기작 규명이다. 케마스는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새롭게 규명된 As4O6의 세포사멸 원리인 ‘파이롭토시스(Pyroptosis)’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As4O6가 정상 세포에는 독성을 보이지 않고 유방암 세포에서는 특이적인 항암 효과를 보인 점도 소개했다. As4O6는 케마스의 항암 신약후보물질인 'CM7919'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물질구성 형태의 무기화합물이다. 암 발생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 STAT3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제를 통해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세포자멸 촉진 유전자 caspase-3의 매개 GSDME 단백질 경로를 활성화한다. 2021.04.22
삼성바이오에피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영예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바이오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을 출품해 2개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 경진대회로서 미국 '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설런스 어워즈(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브랜드 디자인을 출품해 총 9개의 수상 부문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Communication- Corporate Identity/Branding)과 패키징 부문(Packaging - Medicine/Pharmaceutics)의 수상자(winner)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지난해 8월 독일 '레드닷 2021.04.22
"APAC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암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한국지사 설립한 안텐진 전략은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안텐진(Antengene)은 항암제 임상 연구 개발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제이 메이(Jay Mei) 박사(M.D., Ph.D.)가 설립한 항암제 전문 바이오 제약회사로, 2017년 4월 세엘진(Celgene)이 창립 파트너로 참여해 지분을 확보하며 주목을 받았다.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한 후보물질과 자체 발굴한 후보물질을 동시 개발하는 이중 전략으로 처음부터 12개 임상 및 전임상 단계 프로그램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창립 3년만에 홍콩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및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항암제를 개발 및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호주, 싱가포르를 비롯해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승인신청서(ND 2021.04.22
GSK 전 임원이 설립한 유전자 치료제 회사 코드 바이오, 1000만달러 시드투자 유치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 전직 임원이 설립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이 100억원이 넘는 시드(seed) 투자를 받아 관련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드 바이오테라퓨틱스(Code Biotherapeutics, Inc.)는 1000만 달러(약 112억원)의 시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전자 치료의 진원지인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드 바이오는 희귀 및 유전 질환에 대한 표적 비바이러스(non-viral)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맥베이(Brian P. McVeigh)는 GSK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글로벌 사업 개발 및 투자 관리 부사장을 역임했다. 또다른 공동 설립자인 로버트 게츠(Robert C. Getts) 박사는 나노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비바이러스 표적 전달 플랫폼인 3DNA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고기술책임자(CTO) 2021.04.22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1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 없이 특집방송을 제작해 임직원들이 사내방송으로 기념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사장은 CEO 메시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난 10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의지와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협업문화를 더욱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mission)인 'Driven. For Life.'를 공개했다. 'Driven. For Life.(생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는 인류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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