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MOU 체결
한국바이오협회와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이 감염병 방역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17일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감염병 방역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해 ▲감염병 방역 연구성과를 활용한 바이오산업계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에 관한 협력 활동 ▲감염병 방역 연구성과와 바이오산업계 기술개발의 연계 및 산업화를 통한 활용·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 등에 관련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내 바이오업계 대표 단체이고, 사업단은 국가방역체계 강화를 통한 감염병 대응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는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앞단의 기술개발 성과가 뒷단의 산업화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등 국가방역에 대한 투자와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2021.05.17
마크로젠, 1분기 영업이익 62억원…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억↑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 342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영업이익률 18%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8억원과 비교해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억원 대비 210% 성장했다. 실적 상승 배경은 핵심 사업인 NGS 등 DNA 서열 분석 사업과 신사업인 싱글 셀(Single Cell) 분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일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호조도 뒤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핵심 사업 및 신사업 분야의 선도적 기술 경쟁력과 해외 현지 수요 맞춤 영업 서비스가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해외 거점 시장 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2016년 설립한 스페인 지사와 일본 유전체 분석 시장 점유율 1위의 일본 법인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유럽 법인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2021.05.17
한국바이오협회, 美바이든 행정부 'Buy America' 대응 세미나 개최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바이오제약 마켓인사이트 세미나'를 26일 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펜실베니아주정부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미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 수가 프로세스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위한 흥미로운 세션들로 구성된다.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내세우고 있는 'Buy America and American Manufacturing' 기조가 바이오제약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캐나다 및 미국 공무 전략 컨설팅 기업 Magnet Strategy Group의 대니엘 피터스(Danielle Peters) 회장이 설명한다. 또한 미국 원격진료 기업인 IndividuALLytics, Inc.의 데니스 내쉬(Dennis Nash) 대표의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미국의 수 2021.05.17
셀트리온헬스케어, 2021년 1분기 매출액 3563억·영업이익 315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63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당기순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주요 제품 처방이 견조하게 이루어졌고 미국에서의 처방 확대도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시적 미국향 공급 일정 조정과 일회성 비용의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지만, 올해 신규 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의 판매 지역 확대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출시를 마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의 본격적인 처방 확대가 2분기부터 시작됐으며, 2분기 말에는 캐나다 런칭을 통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에도 돌입한다. 이와 함께 주요 제약시장 가운데 하나인 호주에서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램시마SC가 유럽을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판매 지역 확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셀트리온 2021.05.17
애스톤사이언스,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포트폴리오 기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가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MSD 등 글로벌 제약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8년 설립했다. 설립 이래 현실적인 환자 치료 환경과 잠재적인 의료 수요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사업 개발 전략을 수립해 신약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왔다. 그 결과 설립 3년차인 2021년 임상단계의 암 치료 백신 2개를 확보했고 2030년까지 이를 4개 임상 분야 15개 약물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해 신약 개발의 자체 리스크를 분산하고 임상 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신약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연구 개발 사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인 암 치료 백신 AST-021p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고, AST-301은 후속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토 단계에 있다. 미국에 2021.05.17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20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인 OCI를 포함해 클라우드아이비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JL파트너스 등 총 5곳이 참여했으며, 2019년 9월 설립 이후 19개월 만에 누적 31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파노로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량 생산 공정 개발을 완료한 핵심 파이프라인 PB101의 2022년 상반기 임상 1상 진입 및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인력과 시설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파노로스는 독자적인 다중 특이적 약물 생성 플랫폼인 αART(Anti-angiogenesis-based Artifact Re-targeting Tri-specifics platform)를 활용해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단일 표적 단백질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2021.05.17
미국 희귀질환기업연합 출범…전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포함 10개사 참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를 발굴,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들의 목소리를 통합한 조직인 희귀질환기업연합(Rare Disease Company Coalition)이 13일(현지시간) 출범 소식을 밝혔다. 창립 회원은 ▲액셀러론 파마(Acceleron Pharma) ▲애글리아 바이오 테라퓨틱스(Aeglea BioTherapeutics) ▲애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Alnylam Pharmaceuticals)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Harmony Biosciences)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 ▲오파자임(Orphazyme US, Inc.)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 ▲타이샤 젠 테라피(Taysha Gene Therapies) ▲울트라제닉스 파마슈티컬(Ultragenyx Pharmaceutical) 등 10개 기업이다. 회원사들은 이미 22개 2021.05.14
에이비엘바이오, 트리거-컴패스 합병으로 ABL001 글로벌 임상 가속화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CTX-009/TR009/NOV1501)의 글로벌 파트너사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가 미국 면역항암 전문기업인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에 흡수 합병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컴패스 테라퓨틱스는 오비메드(Orbimed)와 에프프라임 캐피탈(F-Prime Capital) 등 유명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선택받은 바이오 기업이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2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단독 및 다중항체 면역항암 후보물질을 개발중이며, 그 중 4-1BB 기반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TX-471은 미국 임상 1상 단계에 있다. 이번 합병으로 컴패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트리거에게 2018년 11월에 이전한 ABL001의 글로벌 권리(한국 및 중국 제외)를 가져가게 된다. 임상 개발 가치가 높은 후보물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에 따라 국내에 2021.05.14
셀트리온 렉키로나, 세포실험서 뉴욕·나이지리아·인도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중화능 확인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세포실험에서 뉴욕(B.1.526), 나이지리아(B.1.525), 인도(B.1.617) 변이 바이러스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를 비롯해 브라질 변이주(P.1)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렉키로나가 뉴욕 및 나이지리아 변이주에서 이전 변이와 마찬가지로 강한 중화능력을 보였다. 또, 최근 셀트리온이 해외 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슈도바이러스 시험 결과, 인도 변이주에 대해서도 렉키로나가 중화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돼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브라질 변이주(P.1)에는 중화능력이 감소됐음을 확인했다. 이에 셀트리온은 브라질 변이주에 대해 동물시험 절차를 걸쳐 렉키로나의 실제 임상적 치료능을 다시 2021.05.14
이뮨메드, hzVSF-v13 B형간염 국내 2a상 계획 승인…이달 내 기술성평가 신청 계획
이뮨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바이러스제 hzVSF-v13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3곳에서 진행되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첫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뮨메드 측은 "hzVSF-v13은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3개국과 우리나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이다"며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 2a상에서는 핵산유도체(NAs)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정맥주사제 형태로 28일마다 총 4회 투약해 B형 간염 표면 항원의 감소 및 이의 소실 비율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zVSF-v13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동물모델 중 하나인 만성 우드척(woodchuck) 모델에서 일부 개체의 간염바이러스 표면 항원(WHsAg)이 소실되는 기능적 완치(functional cure)를 확인했다. 현재 만성 B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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