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차세대 모달리티로 무게중심 이동…"임상·제조 경쟁력 활용으로 글로벌 사업화까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이 바이오시밀러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차세대 모달리티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임상·CMC·제조 역량을 결합하고, 나아가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004벤처파트너스 박소영 대표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PHI Korea 2026'에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차세대 모달리티와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박 대표는 한국 바이오산업이 바이오시밀러와 CDMO 중심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단백질분해(TPD), 분해제-항체접합체(DAC), 방사성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모달리티로 영역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의 경쟁력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후보물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제조와 품질관리, 임상개발까지 이어지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한국의 강점으로 임상시험 인프라와 CMC, 제조 역량을 꼽으며, 정밀한 합성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ADC 2026.08.25
다보스병원, 용인특례시와 ‘메디포유’ 하반기 운영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 용인특례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다보스병원과 함께하는 메디포유’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병원 현장 기반 체험형 진로교육이다. 청소년들이 실제 의료 환경을 경험하며 다양한 의료 직군의 역할과 업무를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의료 직군 소개, 진로 멘토링, 병원 견학 및 직무 체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의료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6개 의료 직군을 중심으로 학생들을 소그룹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학생들은 수술실 및 병원 주요 부서 견학, 수술실 환경 및 의료장비 체험, 혈액 검사 과정 이해 2026.08.25
차바이오텍, 과기부 'K-HERO 육성·지원사업' 선정
차바이오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K-HERO 육성·지원사업' 후속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글로벌 임상 적용을 위한 MSC 세포주(CHAMS)와 조합형 유전자 발현 기반 기능 강화 세포(CHAGE)의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전략 수립' 과제를 제안해 선정됐다. 회사는 3년 6개월간 총 31억 5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플랫폼의 임상 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CHAGE-201'이다. IPF는 폐 조직이 섬유화되면서 폐 기능이 저하되는 진행성 난치질환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차바이오텍은 CHAGE-201의 효력과 작용기전을 추가로 검증하고, 임상시험용 치료제 생산을 위한 화학·제조·품질관리(CMC)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세포은행과 GMP 제조공정, 품질 2026.08.25
연세대 김동욱 교수, 한국줄기세포학회 ‘차광렬 학술상’ 수상
한국줄기세포학회가 2025년 제정한 ‘KY Cha Academic Award(차광렬 학술상)’의 첫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동욱 교수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김동욱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hESC)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해 난치성 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 적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전임상 단계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hESC 기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환자에서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광렬 학술상’은 생식의학·세포연구 발전에 기여한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공헌도를 기리고 국내 줄기세포 연구 개발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회는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구자 및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연구자를 격려하는 취지 2026.08.25
한미약품, ‘에페’ 개발 여정 담은 ‘H.O.P 다큐’ 제작
한미약품이 하반기 출시를 앞둔 국내 최초의 GLP-1 비만 신약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개발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비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의 대표 파이프라인 ‘에페’를 비롯한 혁신 비만·대사질환 신약 개발의 여정을 담는다. 특히 기술수출 이후 글로벌 파트너사의 사업 전략 변화로 개발 전환점을 맞았던 에페가 권리 반환 이후에도 한미약품의 자체 기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비만 치료제로 개발을 이어온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을 비롯해 한미약품 미래성장부문 최인영 부사장, 혁신성장부문 김나영 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과 H.O.P 개발에 참여 중인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은 비만·대사질환 분야에서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혁신 방향을 전할 예정이다. 의료진 및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들도 출연해 에페의 의학적·산업적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최인영 2026.08.25
을지대 김인식 교수 연구팀, 아토피 피부염 유발 핵심 기전 규명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 연구팀이 아토피 피부염에서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규명한 공로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빛사'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0점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IF 11.6)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논문 제목은 ‘SFPQ/S100A8 complex induces filaggrin deficiency via selective autophagy and JNK phosphorylation in atopic dermatitis’이다. 연구팀은 피부 장벽 유지에 중요한 단백질인 ‘필라그린(filaggrin)’이 감소하는 새로운 원인을 밝혀냈다. 필라그린은 피부를 외부 자극 2026.08.25
한미약품, 제넨텍과 'HM17321'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글로벌 상업화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은 로슈(Roche) 그룹 자회사 제넨텍(Genentech)과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치료용 신약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HM17321의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한다. HM17321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인크레틴(non-incretin) 계열 UCN2(Urocortin-2) 유사체다. 체중 감량과 근육 보존을 동시에 달성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인크레틴 계열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으나, 제지방량 감소가 동반된다는 한계가 지적됐다. 비임상 연구에서 HM17321은 단독 투여와 GLP-1 계열 치료제 병용 투여 시 체중 감량, 체성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펩타이드(peptide) 기 2026.08.24
알지노믹스, 美 샌디에이고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 입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알지노믹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에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실험실(Wet Lab) 시설과 일라이 릴리의 연구자 및 경영진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이노베이션 허브다. 이 시설은 릴리 벤처스(Lilly Ventures), 릴리 익스플로R&D(Lilly ExploR&D), 릴리 튠랩(Lilly TuneLab)과 함께 릴리 카탈라이즈360(Lilly Catalyze360)을 구성하며, 전략적 자본과 실험실 공간, 연구개발 역량 등을 지원한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입주를 통해 보유 중인 200개 이상의 타겟 질환 유전자 뱅크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인프라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미국 현지 전문 연구 인력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는 "일라이 릴리가 주도하는 바이오 클러스 2026.08.24
JW중외제약, ‘프렌즈’ 신규 BI 공개…‘토탈 아이케어’ 브랜드 확장
JW중외제약이 아이케어 브랜드 ‘프렌즈(Frenz)’를 의약품에서 화장품·의료기기·식품까지 아우르는 ‘토탈 아이케어(Total Eye-Care)’ 브랜드로 확장하고, 새로운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렌즈는 JW중외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프렌즈 아이드롭점안액’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국내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시장에서 2025년까지 1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점안액과 콘택트렌즈 관리 제품 중심의 기존 영역을 일상 속 눈 건강 관리 전반으로 확대한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매일 만나는 눈 건강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기존 제품 패키지와 용기 디자인도 새로운 통합 BI에 맞춰 순차적으로 리뉴얼한다. 신규 제품에도 동일한 브랜드 디자인 체계를 적용해 제품 카테고리가 달라도 소비자가 하나의 ‘프렌즈’ 브랜드로 직관적으 2026.08.24
쓰리빌리언, SSIEM 2026 참가
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SSIEM 2026)’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학회에서 전장엑솜분석(WES)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 서비스와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gNBS) ‘3B-NEO’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3B-NEO는 유전성 대사질환, 면역질환, 신경근육질환 등 중증 유전질환 관련 704개 유전자를 분석해 신생아의 유전질환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는 검사다. SSIEM은 유전성 대사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와 진단·치료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차세대 대사의학(Next Generation Metabolic Medicine)’을 주제로 진단과 치료, 신생아 선별검사 등 관련 분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학회에는 모더나, 다케다, 사노피, 센토진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미국 국립보건원(NIH) 미진단질환 프로그램(UDN) 총괄 등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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