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이익 71% 증가
한미사이언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79억원, 영업이익 591억원, 순이익 43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0.9%, 순이익은 54.2%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했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7억원, 86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의약품 유통 부문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세가 견인했다.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억원 증가한 30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분기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수익성도 향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역할 수행과 함께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과 두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아우르는 컨슈머헬스 사업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플(NPLE)’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 2026.07.29
파인메딕스, ESD 나이프 신제품 2종 국내 허가 완료
파인메딕스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용 절개도 신제품 2종 ‘듀오젯 나이프’와 ‘스윙 나이프’의 국내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ESD는 조기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치료법이다. 병변 아래 식염수나 약물을 주입한 뒤 나이프 전극으로 환부를 절개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기존에는 시술자가 인젝터와 나이프를 번갈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듀오젯 나이프는 약물 주입용 니들과 고주파 절개용 커팅 팁을 하나의 기구에 통합한 제품이다. 더블 루멘(이중 관) 구조를 적용했다. 핸들부 조작만으로 약물 주입과 절개를 모두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윙 나이프는 기존 클리어컷 나이프의 신규 모델이다. 핸들 조작만으로 절개도 끝부분을 자유롭게 조향할 수 있다. 절개가 진행될수록 박리된 점막으로 인해 병변 하부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는 ESD 시술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파인메딕스는 올해 초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클리어컷 나이프 품목 허 2026.07.29
R&D 합치고 자회사 다시 품는다…제약·바이오 조직 재편 확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약가제도 개편과 중복상장 규제 강화 등 제약·바이오산업을 둘러싼 제도 변화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조직 운영 방식과 자회사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일동제약은 분사했던 R&D 자회사를 본사에 다시 합쳤고, 휴온스는 그룹 내 바이오 R&D 법인을 흡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종근당은 신약개발과 기술연구 기능을 별도 법인으로 나눠 각 조직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택했다. 중복상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자회사를 흡수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을 흡수하기로 했으며, 알테오젠도 자회사 독립 상장 대신 합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 개편 앞두고 R&D 조직 재편…일동·휴온스 '통합'·종근당 '전문화' 선택 정부는 올해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기본 약가 산정률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에서 45%로 낮춘다.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에는 기존 의약품 약가를 각각 49%와 47 2026.07.29
영남대병원, 황영웅 팬카페 후원금 1000만원 전달 받아
영남대병원이 가수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 대구·경북’ 회원들로부터 취약계층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성기 심뇌혈관 및 호흡기 질환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대구·경북 관계자는 “가수 황영웅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 문화를 이어나가며 사회에 밝은 기운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 병원장은 “성인 환자 지원은 어린이 환자에 비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카페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치료가 시급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8
씨어스, UAE 모비케어 초도 물량 공급 준비 진행 중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UAE 공급 계약에 따른 모비케어(mobiCARE) 초도 물량 생산 및 공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IFM 2026(International Family Medicine Conference & Exhibition)' 참가를 계기로 중동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씨어스의 중동 사업은 지난 2월 UAE 최대 헬스케어 그룹 퓨어헬스(PureHealth)와의 전략적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사업 지연 우려도 제기됐지만, 씨어스는 현지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퓨어헬스 계열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One Health)와 약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 현재는 UAE 공급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과 공급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파 2026.07.28
아리바이오, AR1001 글로벌 임상3상 종료…11월 CTAD서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POLARIS-AD'에서 마지막 환자의 최종 안전성 추적 방문(LPLV)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LPLV는 마지막 투약 환자가 최종 이상 반응과 안전성 평가를 마치는 시점으로, 임상시험의 핵심 마일스톤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POLARIS-AD 임상의 중심은 환자 관리에서 데이터 검증과 결과 분석 등 최종 단계로 전환됐다. POLARIS-AD는 미국과 유럽, 한국, 중국 등 13개국 약 230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 3상이다. 6월 말 총 1348명이 52주 투약을 완료했으며, 본 임상 마지막 투약 환자의 최종 안전성 추적 방문은 7월 27일 마무리했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전 세계 임상시험기관에서 수집된 데이터 정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 질의와 주요 평가 변수, 안전성 정보 등을 최종 점검한 뒤 데이터베이스 2026.07.28
HLB, ESMO 2026서 리보세라닙·리라푸그라티닙 연구 3건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HLB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리보세라닙과 리라푸그라티닙 관련 연구 초록 3건이 오는 10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6)에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ESMO Congress는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신 임상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기존 치료를 받은 전이성 흉선상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연구 결과가 신속 구두 발표(Rapid Oral Presentation) 세션에 채택됐다. 신속 구두 발표는 학술적 중요성과 임상적 파급력이 높은 소수 연구에만 부여되는 발표 형식이다.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uHC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 3상(CARES-310)의 하위 분석 결과는 포스터 발표한다. 이 연구는 초기 항생제 사용이 병용요법 2026.07.28
WHO '의료기기 우수규제기관 임시 목록'에 한국 식약처 포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의료기기 분야 우수규제기관 임시 목록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했다. 이번 목록은 의료기기 분야 정식 우수규제기관 인증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검증된 규제 실적을 갖춘 기관을 인정하는 임시 조치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8일 발간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WHO는 14일 의료기기 분야 임시 우수규제기관 목록(transitional WHO Listed Authorities, tWLA)을 발표했다. tWLA은 의료기기에 대한 정식 인증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검증된 규제 실적을 보유한 기관들을 인정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임시 조치다. 임시 목록에 포함된 기관은 WHO 평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정식 WLA 목록으로 전환된다. 발표된 목록에는 한국 식약처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12개 국가·지역 규제기관이 포함됐다. 모든 기관의 지정 범위에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가 포함됐다. 2026.07.28
복지부, 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 '한국투자파트너스'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임상3상 특화펀드 주관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운용사 선정을 공모했다. 총 4개 운용사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현장실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 인력 역량과 과거 운용 수익률, 민간 자금 조달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용사는 펀드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혁신 신약 및 바이오베터(기존 의약품 대비 개선된 효과를 보인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후기 임상을 진행하는 제약·바이오 기업 10개 내외를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신약 개발 후기 단계인 임상3상에서 막대한 자금과 높은 투자 위험으로 인한 투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기존 목표 결성액 1 2026.07.28
목암생명과학연구소, AI 기반 mRNA 설계 플랫폼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AI 기반 맞춤형 mRNA 구조체 설계 플랫폼 개발 및 실증’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5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고려대학교와 한양대학교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mRNA 의약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전체 서열을 인공지능(AI)이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mRNA 설계는 범용 UTR과 코돈 최적화 규칙을 각각 독립적으로 적용해 왔다. 하지만 실제 mRNA 의약품의 효과와 안정성은 경계부 염기 조합, RNA 구조, 세포 환경 등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복잡한 변수들을 AI로 학습시켜 치료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전체 서열을 제안하는 ‘통합 설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대규모 서열 라이브러리를 직접 구축하고 실험 데이터를 생산해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202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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