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바터팽대부암 아형 및 면역 회피 기전 규명
삼성서울병원 박주경 교수 연구팀이 희귀암인 바터팽대부암의 아형을 4개로 세분화하고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 회피 기전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마커 리서치(Biomarker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바터팽대부암은 담관과 췌관이 십이지장과 만나는 곳에 생기는 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연간 신규 발생 건수는 864건으로 전체 암의 0.3%에 불과하다. 발생 빈도가 낮아 체계적인 표준 치료법 확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존에는 장형과 췌담도형으로만 구분했으나, 조직학적 이질성으로 치료법 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환자 70명의 세포를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scRNA seq)했다. 악성 상피세포를 기반으로 아형을 Int-Wnt, Int-Hypoxia, PB-KRAS, Cycling 4가지로 분류했다. 장형은 WNT/β-catenin 신호가 활성화된 Int-Wnt와 저산소 경로가 활성화된 Int-Hypoxia로 2026.08.13
광고 노출 넘어 실제 상담·예약으로…병·의원 잠재 고객 어떻게 연결할까
병·의원은 광고를 본 잠재 고객을 실제 상담·예약까지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광고 노출 이후 고객 정보를 확보하고 후속 상담으로 연결하는 틱톡(TikTok) 리드광고의 캠페인 설계와 최적화 전략이 소개된다. 8월 26일 수요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 Tex+Fa HALL 3층에서 열리는 '[Performance on TikTok]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DB 확보 공식'에서는 잠재 고객 DB 확보 방법과 실제 리드광고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광고 노출이나 웹사이트 방문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광고를 본 잠재 고객이 정보를 입력한 뒤 이를 상담·문의·예약 등 후속 단계로 연결하는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대상은 신규 환자 상담과 예약 문의 확보가 필요한 병·의원 마케팅·홍보 담당자, 온라인을 통한 잠재 고객 확보와 상담 전환을 확대하려는 헬스케어·의료 서비스 마케팅 담당자 등이다. 틱톡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플랫폼을 넘어 이용자가 2026.08.13
메디씽큐, 이희열 공동대표로 선임…글로벌 사업화 역량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시각화 솔루션 전문 기업 메디씽큐가 벤처블릭 이희열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자인 임승준 대표와 이희열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한다. 독자적인 의료 시각화 기술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결합해 해외 매출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이희열 공동대표는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그는 메드트로닉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등으로 약 10년간 재직했으며, 바이엘 헬스케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사업을 약 7년간 총괄했다. 아시아인 최초로 포춘 500대 기업 두 곳의 최고경영진에 오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22년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성장 전문기업 벤처블릭을 설립했다. 메디씽큐에서는 글로벌 경영 및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조직 고도화를 이끌 예정이다. 임승준 공동대표는 기술 비전과 제품 전략, 연구개발 및 핵심 사업 운영을 계 2026.08.13
피플멀티 '비브레스트'로 사명 변경…AI 중심 경영진 재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피플멀티가 사명을 비브레스트(vivRest)로 변경하고 경영진을 AI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진은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 3월 취임한 하상우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커니 코리아 등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대표 파트너로 근무하며 사업 모델 혁신을 주도한 경력을 바탕으로 비브레스트의 사업 모델을 AI 데이터 기반 솔루션 중심으로 재편한다. 최종환 CTO는 서울대 전산과학과 출신으로 마켓보로·키위플 CTO, 라인(LINE) 개발 실장, 삼성전자 개발·기획 업무를 역임했다. 김설기 CAIO(Chief AI Officer)는 서울대 통계학과 졸업 후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버스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네이버 클로바 AI에서 AI 서비스 개발을 담당했다. 마케팅 조직에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출신인 김민수 CMO가 합류했는데, 그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2026.08.13
CMG제약, 10월 말 주식병합 변경상장 예정
CMG제약이 10대 1 주식병합을 통해 10월 말 변경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는 9월 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을 의결하고, 10월 27일 변경상장을 마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액면가 500원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 보통주 1주로 병합한다. 임시주총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후 병합된 주식은 10월 27일 재상장된다. 이주형 대표는 "이번 주식병합은 적정한 유통주식 수 확보와 안정적인 거래 기반 조성 조치"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약·제제·구강용해필름(OSF)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신약 분야에서는 차세대 폐암치료제, 골관절염치료제, 신기전 탈모치료제 등 소분자 신약 3종을 개발 중이다. 폐암치료제는 cMET 획득내성 극복을 위한 차세대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있다. 골관절염치료제는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한 First-in-Class 신약을 추진한다. 탈모치료제는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작용기전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2026.08.13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피플바이오가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혈액검사 키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로 최종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비가역적인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기존 기술 대비 획기적인 개선 가능성을 갖춘 의료기기에 부여된다. 지정된 제품은 FDA 전담 심사관과의 초기 단계 다각적 협의, 신속 심사(Priority Review), 허가 절차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혜택을 받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츠온 플러스는 혈액 내 극미량 존재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하는 독자 원천기술인 ‘MDS(Multimer Detection System, 변형단백질질환 진단시스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혈액 진단 기술이 주로 증상 발현 이후의 선별 또는 진단 보조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이 2026.08.13
휴온스, 2분기 영업이익 73억원 흑자전환
휴온스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176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6.4%, 영업이익 485.7%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47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1분기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으로 적자를 냈으나 2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신규 증설 생산라인 가동 초기 비용과 GMP 설비 향상 비용으로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상승해 영업이익은 줄었다. 휴온스는 백신 유통 사업 본격화와 2공장 주사제 라인 가동률 향상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 자회사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완료로 판매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이 회사는 이날 주당 20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받을 권리주주 기준일은 31일, 지급일은 9월 16일이다. 배당총액 23억원은 2026.08.13
온코닉테라퓨틱스 실적 '자큐보'가 견인…상반기 매출 1.5배 영업이익 1.7배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47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동기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대비 각각 154.3%, 174.1%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국산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의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억원보다 171.6% 증가했다. 분기별 처방액도 1분기 212억원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늘었다. 처방 증가세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자큐보 처방액은 약 97억 원으로 출시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분기별 수익성은 다소 위축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1분기 46억원보다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큐보 추가 적응증 3상 임상과 후속 신약 네수파립 임상을 본격 확장하면서 연구개발비가 2분기에 상대적으로 집중된 영향을 원인으로 설명했다 2026.08.13
AI 신약개발 '도입' 넘어 실제 연구로…자체 플랫폼 구축하고 파이프라인 연구 협업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AI 신약개발 경쟁이 플랫폼 구축과 실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로 구체화되고 있다. 외부 AI 기술을 연구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연구 데이터를 축적하는 플랫폼을 만들거나 AI 기업과 후보물질·타깃의 개발 권리까지 나누는 협업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과 외부 AI 기업을 활용해 실제 신약 후보물질·타깃 개발에 나선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제약사와 AI 신약개발 기업 간 협업 및 공동연구 사례는 약 160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임상 등을 포함한 AI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은 약 450건에 이른다. AI 활용은 후보물질 탐색뿐 아니라 전임상·임상 연구 설계 등 신약개발 여러 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사가 내부 연구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축적하거나, 외부 AI 기업과 발굴 물 2026.08.13
LG CNS-동아쏘시오그룹, 6개월만에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완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LG CNS가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약 6개월간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검증까지 주요 연구 과정을 AI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연계·학습해 연구가 진행될수록 AI 예측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약 개발은 수많은 후보물질을 반복 검증해야 해 통상 10~15년의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AI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빠르게 선별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사전에 예측해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 실패 위험을 줄이는 데 활용된다. LG CNS는 화합물·유전체 정보, 실험 결과, 논문, 특허 등 분산돼 있던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연구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클릭 몇 번으로 AI 분석·예측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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