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만족도, 삼성-서울대-세브란스 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시장점유율 상위 5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소비자 선택정보 제공과 서비스품질 제고를 위해 5개 종합병원의 종합건강검진 이용자 각 100명씩,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 중에 평균 3.73점으로 나타났다. 병원별로는 삼성서울병원이 3.77점, 서울대병원 3.76점, 연대 세브란스병원 3.72점 등이었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검진서비스 이용편리성'(3.91점), '직원서비스'(3.86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서비스 호감도'(3.64점), '검진상품 다양성 및 가격적정성'(3.68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건강검진 기관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61.2%(3 2017.10.31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투자 동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인공지능(AI)은 이제 헬스케어에서도 낯설지 않은 얘기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시작해 이제는 신약개발, 발병 예측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AI 스타트업 투자 동향'에 관한 보고서가 나와 시선을 끈다.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의 류한석 소장은 디지에코 보고서를 통해 헬스케어 AI 사례와 더불어 향후 시장 전망 및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28일 소개했다. 헬스케어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그가 인용한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츠(CB Insight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88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투자규모는 2016년에 총 7억 9천 4백만 달러(한화 약 9천억 원)로 2015년($297M) 대비 2.7배, 2014년($487M) 대비 1.6배 증가했다. 이 수치는 하드웨어 중심의 로봇 기업, 헬스 분야의 증강·가상현실 기업들은 제외한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8월 22일까지 2017.10.31
내비 기능 갖춘 'My 세브란스' 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연대 세브란스병원은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한다. 'My세브란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 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안내서비스다. 병원 곳곳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통해 2.5D 기술을 적용한 맵(Map)을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실과 각종 검사실을 시각적으로 쉽게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와 진료 일정 등록 및 알림 메시지 기능도 추가했다.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의료진용으로는 진료관리, 협진관리, 수술일정관리, 진료일정관리, 환자목록, 처방내역, 검사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2017.10.30
서울시 '서울바이오허브' 개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서울시는 30일 바이오‧의료 창업지원 정책의 거점이 될 '서울바이오허브'를 동대문구 회기동(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위치)에 개관하고,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서울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대학·병원·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는 홍릉 일대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시는 ‘서울바이오허브’를 서울 전역의 바이오창업 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의료산업의 정책과 스타트업의 전(全)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는 구심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바이오허브 전체 4개동으로 구성되며, 가장 먼저 개관하는 '산업지원동'(본관, 3,729㎡, 지하1층~지상4층)은 콘퍼런스홀, 상담존, 창업카페, 협력사무실, 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된다. 내년 하반기까지 인큐베이팅을 위한 '연구실험동'(3,216㎡, 지하1층~지상5층), 청년창업 공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공간인 '지역열린동'(3,113㎡, 지하2층~지상4층)이 2017.10.30
사우디에 한국형 임상시험 전수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보건국(Ministry of National Guard – Health Affairs) 산하의 '킹 압둘라 국제의료연구센터(KAIMRC: King Abdullah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 Center)'와 사우디 내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및 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장관급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시대를 대비해 원유 의존적 경제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경제‧사회 개혁 계획 'VISION 2030'에 따른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이번 한국형 임상시험모델의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은 복지부의 꾸준한 지 2017.10.30
마크로젠,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PIMS' 인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마크로젠은 지난 27일 유전체 분석 업계 최초로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IM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 및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인증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여한다. 인증을 획득하려면 개인정보보호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 3개 분야의 총 86개 심사 항목, 311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마크로젠은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Chief Privacy 2017.10.30
중국 의료기기 시장 개척 계속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현재 의료기기 시장 규모 세계 4위, 2018년이면 세계 2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한동안 사드 문제도 관련 소식이 뜸했다. 하지만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혹은 지원을 늦출 수만은 없는 실정으로, 정부 차원의 지원 활동 역시 재개되는 모습이다.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의료기기조합)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국내 의료기기 중국시장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한, 의료기기조합은 한국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현지화’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염성시에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의료기기 중국수출을 위한 현지 연계형 인허가 플랫폼 개발 및 융복합 체외충격파치료기 기술개발 적용’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017.10.28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녹십자엠에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GREENCARE A1c)'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에서부터 당화혈색소 측정 결과 분석, 인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당화혈색소 측정에 사용되는 시약을 실온에 보관할 수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그린케어 에이원씨가 미국 당화혈색소 표준화기구(NGSP)와 국제임상화학회(IFCC)의 표준 인증을 확보한 만큼 조만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허가와 더불어 유럽 CE 인증도 마쳤다. 당화혈색소는 식사 등의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당뇨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당뇨 관리의 중요한 지표다. 현재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인 전세계 당화혈색소 진단 시장은 고령화와 당화혈색소 검사 의무화 추세에 맞춰 꾸준히 커 2017.10.27
차세대 세포현미경으로 글로벌 도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병원 연구실 등 세포를 관찰해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하는 연구를 하는 곳에도 차세대 세포현미경의 출현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업 1년 만에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일본과 영국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 판매되며 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 3D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한 ‘토모큐브(Tomocube)’가 그 주인공이다. 토모큐브가 개발한 ‘3D 홀로그래피 현미경’은 마치 의료용 CT의 레이저 버전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는 소스와 샘플만 다를 뿐 CT와 물리적인 개념은 동일하다. 그래서 CT에 대응하는 용어로 HT(Holography Tomography)를 사용하며, 제품의 모델명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3D 홀로그래피 현미경이 차세대 세포현미경으로 불리는 이유는, 세포 내부를 염색하지 않기 때문에 살아있는 세포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고, 이 현미경 관찰을 통해 조작한 유전자를 인체 내 주입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2017.10.27
세브란스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공모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인 '후헬스케어'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제1회 세브란스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헬스케어 분야를 이끌 미래 인재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주제로 다양한 결과물(프로그램, App 등)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이디어 접수는 12월 1일까지 이며,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로 예정하고 있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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