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빅뱅엔젤스 MOU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베스티안재단과 빅뱅엔젤스가 27일 의료·헬스케어 관련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교류와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헬스 케어 관련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 ▲상호 주력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 마련 ▲빅뱅엔젤스 보육기업 중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베스티안재단 전문가 풀을 활용한 기술자문 및 기타 연계 지원 ▲베스티안재단 자회사의 현재 사업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빅뱅엔젤스 자문 역량을 활용해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개선 자문 제공 ▲창업 시장 기회 발굴과 사업 성장 도모 등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빅뱅엔젤스는 IT 분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초기(예비) 창업기업, 도약기 창업기업, 해외 진출 기업으로 나눈 3가지 육성 프로그램과 액셀러레이터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10월 충복 오송 첨복단지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개관하고 중화상 전문치료에서부터 화 2017.11.28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7) 개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영상의학 분야 최대 학술행사이자 관련 의료기기 전시회인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7)'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다. 의료 4차 산업의 영향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는 영상의학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을 위협이 아닌 이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다. RSNA 2017에서는도전통적인 방식의 영상의학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계기로 영상 판독 비즈니스와 영상의료기기의 향후 디자인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폐 영상에 있어서의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의료영상에서의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관한 정보학(Informatics) 세션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주제의 다양한 정보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리차드 에만(Richard L. Ehman) 북미영상의학회장 역시 본회의(plenary session)에서 '영상의학과를 재발견할 때인가(Is it 2017.11.27
의료기기 소통포럼 29일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5차 국내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포함한 의료기기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소통포럼은 의료기기 산업의 규제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규제기관, 학계, 시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선정부터 발표, 운영까지 함께 하는 학술적 성격의 규제과학포럼으로서, 국제포럼과 국내 포럼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의료기기 규제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미래 의료기기 규제를 중장기로 구분해 어떤 변화가 이어질지에 대한 각계의 예측을 통해 세계적 변화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계획이다. 1부에서는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의 최윤섭 소장이 미국 FDA의 규제 변화를 중심으로 장기적 관점에서의 규제환경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의 황선빈 이사가 2030년까지 규제과학의 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해 임상의 대치자료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는 2017.11.27
[기획]바이오안전성 백서 들여다보기 ①
바이오산업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유전자변형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그 활용범위가 확대돼 안전성 이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발간한 '2017 바이오안전성백서'를 들여다봄으로써, 유전자변형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시장현황과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현재의 이슈, 각국의 상황과 규제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1. 바이오안전성이 대두하게 된 배경 2. 바이오안전성의 주요 이슈 3. 국내 시험·연구용 및 보건의료용 LMO 안전관리 체계 4.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세계 동향 5. 바이오안전성에 대한 국가별 동향 6. LMO 평가.심사, 수입동향 7.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 8.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이용에 대한 국내 인식과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전자변형 기술이 의약품 개발을 비롯해 동·식물, 식품, 유전질환 치료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범위 2017.11.27
범부처 의료기기R&D사업 추진계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4차산업혁명으로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이 늘어나고 관련 산업 성장이 기대되면서 지난 9월 의료기기육성법안이 발의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헬스케어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 및 정부의 지원 의지가 전에 없이 높아졌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안에 과기부, 산자부, 복지부, 식약처가 협업하는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의료융합' 사업 예산이 약 75억 원이 포함되며 사실상 처음으로 다부처가 협업해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 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원 움직임이 무르익은 이 시점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4일 해당 부처 관계자 및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특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의료기기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범부처 의료기기 R&D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이 자리에서 이번 다부처 협력사업에 대한 취지와 2017.11.25
의료기기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병원과 기업, 투자자를 연계하는 행사 '2017 MMR Fair'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 투자와 벤처캐피탈의 최근 변화하는 투자 경향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KB인베스트먼트의 신정섭 본부장은 "2015년 5조 3천억 원의 규모로 2010년 이후 연평균 5.2%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산업 활성화 정책이 요구되는 이머징(Emerging)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지금 시점은 헬스케어 분야가 이제는 진료 중심에서 연구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기기 투자 시장은 신약개발 분야처럼 눈에 띄게 각광 받는 기업은 없지만, 새로 상장된 방사성의약품(radioisotope) 전문기업인 '퓨쳐켐' 등이 약진을 보이고 있고, 의료기기 시장은 긴 개발 기간이 소요 2017.11.24
범부처의료기기 사업 추진한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MOTIE)는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과 기업, 투자사 협력 한마당인 'MMR(MOTIE Medical-device R&D) Fair'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과 기업, 투자자가 협력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개발 및 제품 소개, 의견교환, 자문,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메디칼디바이스 부문 허영 PD가 산업자원부의 의료기기 관련 주요 R&D 지원사업 및 과제기획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허영 PD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전자시스템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해당 사업의 R&D 지원 예산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에는 44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예산의 약 40%는 병원 2017.11.23
바이오헬스케어 창업한다면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서울시에서 창업을 위해 마련한 공간 중 한 곳인 서울 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동 소재)에서 22일 '제2회 바이오헬스케어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바이오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자금 조달과 네트워킹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초기 창업 시 자금 조달에 대해서는 IT 분야의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의 최광선 이사가, 그리고 네트워킹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등에 관련된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사토리우스 코리아'의 김문정 이사가 연자로 나서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빅뱅엔젤스의 최광선 이사는 가장 먼저 "창업을 할 때 자금 조달이나 기획도 중요하지만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없어 힘든 2017.11.23
빅데이터, AI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나왔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식약처는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의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의료기기 여부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23일 발간했다. 식약처는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의료기기와 비(非)의료기기의 구분 기준을 명확하게 해 제품의 연구·개발에 있어 예측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치료·예방하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의료기기로 구분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 건강관리에 사용하거나 의료 정보·문헌 등에서 치료법 등을 검색하는 제품은 의료기기가 아닌 것으로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의료기기에 해당되는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의 질병 유무, 상태 등 2017.11.23
디지털헬스케어 규제, 한국도 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1일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7)에서 열린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5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에서는 해당 산업의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의 최윤섭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히 유전정보 분석 서비스에 있어서 한국의 규제가 글로벌 규제 기조나 산업계에서 통용되는 기준과 다른 것에 대해 지적했다. 한국 식약처는 지난해 6월 30일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비의료기관 직접 유전자검사 실시 허용 관련 고시'를 제정해 시행했따. 그에 따라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는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지수 등 12개 검사항목과 관련된 46개의 유전자를 직접 검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미국에서 허용하고 있는 유전정보 분석 서비스와 비교해 보면, 질병 위험도 예측 검사나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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