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23헬스케어, 신임 조성민 대표이사 취임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 조성민 부사장이 오는 12월1일부로 마이23헬스케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조성민 대표는 부사장 역임 중 유전자 분석 서비스 및 건강 솔루션 개발, 병∙의원을 비롯한 헬스케어 업체와의 네트워크 확장 등 헬스케어 사업 확장 전반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조 대표는 10여년간 국내 1000여개의 병·의원 교육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조성민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R&D를 위한 알파에이지 연구소 설립, 헬스케어 전문가 영입을 통해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8.11.30
짧은 진료시간에 진단 잘못하면 막중한 책임, 차라리 래퍼가 될까
#24화. 환자의 소비 비용과 의사의 책임 비용 환자가 처음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는 아주 많은 것들을 질문해야 한다. 주 증상, 기타증상, 발생시기, 병력, 가족력, 과거력, 직업, 여행병력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묻고 감별 진단 방법과 치료 방향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이 정한 의료비용, 수가는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저렴하다. 지난 27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진찰료는 미국의 3분의 1, 일본의 2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의사들은 이렇게 강제된 초저수가의 비용으로 박리다매식 진료를 해야 한다. 그래서 진료 시간이 짧게 제한돼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물어봐야 하는 의사의 마음은 다급해지고 환자들의 말을 차분하게 들어줄 여유가 없다. 초진 환자의 병력을 설문지로 대체하거나 예비 진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완벽한 대안이 되지 못한다. 이렇게 병력 조사가 하나라도 빠지거나 환자가 질문을 잘못 이해할 경우, 드물게나 2018.11.30
한국에서도 미국암학회가 열리나요?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박사님, 암연구자가 참석할 만한 좋은 미팅 좀 소개해주세요." "저는 지난 주말에 AACR-KCA에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도 미국암학회가 열리나요?" 최근 많이 받은 질문이다. 지난 11월 15일~17일, 3일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와 대한암학회(Korean Cancer Association, KCA)의 '고형암에 대한 정밀의학' 합동 학회(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일본, 중국에 이어 세번째 아시아권 AACR의 국제관계 학회가 됐다. 특히 이번 한국에서 처음 열린 합동 학회에는 주 언어가 영어이고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참석한 면으로 봐, 명실공히 제대로 된 국제학회의 면모를 보였다. 비슷한 종류의 미국암학회를 개최했던 일본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에도 운영면 2018.11.30
평생 비만, 2~6세에 결정된다…BMI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
성인 누구에게나 관심 많고 고민되는 체중과 관련해 비만과 과체중이 대부분 2~6세에 결정된다는 외국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은 0~18세 어린이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한 결과를 세계 최고 권위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청소년 53%가 5세부터 과체중·비만을 보였고, 3세 때 비만 90%는 청소년 시기에도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보고했다. 특히 2~6세에는 BMI가 증가하지만 비만 청소년은 그 증가율이 정상보다 월등히 높아서 이 시기가 청소년은 물론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질환은 물론 심혈관계질환과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현대 문명병이다. 따라서 비만은 어렸을 때부터 조절하는 것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음식을 줄이면서 체중 조절을 시키는 것은 2018.11.30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 발명자 보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유틸렉스는 권병세 대표이사가 본인에게 지급된 발명자보상금 전액을 울산대 생명과학부에 쾌척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틸렉스와 울산대는 지난 28일 권병세 대표이사가 울산대 재직시절 등록한 국내 등록특허 8건, 해외 등록특허 4건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기술이전 금액은 총 9억원으로서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의 '항-4-1-BB항체를 포함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특허등록번호 제10-0694507)'을 포함한 국내 등록특허 8건, 해외 등록특허 4건을 계약기술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예방·치료를 위한 항-4-1BB항체를 포함하는 조성물 ▲인간화항체 HBBK4를 함유하는 조성물을 이용해 암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 ▲결핵 또는 장염 질환의 예방·치료를 위한 신규 항-IRC85 단일클론 항체를 함유하는 조성물 ▲면역활성증강용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러시아산 무미의 분획물의 활용 등에 관한 기술이전(권리양도)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명자인 2018.11.30
포낙 보청기, 보청기 관리 가능한 '포낙 리모트컨트롤' 앱 선봬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보청기 관리를 앱으로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 '포낙 리모트컨트롤' 앱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가 직접 청취 프로그램, 음향 소스 등을 선택 및 조절하고 배터리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집중하고자 하는 청취 방향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청취 시 어음 명료도를 향상시켜 주는 '스피츠 인 360도 기능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오데오 B-다이렉트' 제품은 '포낙 리모트' 앱을 설치하면 보청기와 TV 연결 시 앱으로 TV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보청기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다. 소노바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실버 서퍼' 세대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령층의 건강은 물론, 질병까지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앱이 늘어나고 있다"며 "포낙 보청기도 착용자 스스로 보청기를 쉽고 간편하게 2018.11.30
제약산업계 일자리 창출, 연말에도 이어진다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청년 일자리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회원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2018.11.29
일동제약, 'RHT-3201'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 허가 취득
일동제약은 자사의 유산균배양건조물 'RHT-3201'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로 이번 허가를 통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일동제약은 RHT-3201에 대한 유효성 확인 및 기능성 원료 허가 취득을 위하여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팀과 함께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시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피부와 관련한 면역 과민반응이 있는 만 1세 이상, 만 12세 이하의 유ㆍ소아 총 100명을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고, 각각 RHT-3201(100억 cells)과 위약을 1일 1회, 12주 간 투여한 후 두 그룹 사이의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 지수(SCORAD) 변화량을 비교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아토피 피부염 2018.11.29
한-베트남, 양국 제약산업 발전 위해 협력키로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과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국장 대표단은 29일 협회 회관에서 '한국·베트남 제약분야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보건부의 의약품국과 한국 제약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의 보건부 의약품국장이 제약산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정희 이사장은 "베트남과 한국 양국이 제약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의 제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 뚜언 끄엉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국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제약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베트남 제약분야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한국이 제약산업을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 왔는지를 확인하고자 한국 2018.11.29
대원제약-GC녹십자,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신바로정’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원제약에서 판매하게 될 ‘신바로정’은 소염, 진통, 골관절증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6가지 식물의 추출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양사 간 계약을 통해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정’을 공급받아 종합병원, 의원 등 전 채널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체 신약 '펠루비'에 이어 GC녹십자 '신바로정'을 도입하면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 내 입지 강화와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및 삶의 질 향상 등 더욱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양사가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국산 1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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