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글로벌 인정규격 ISO37001' 인증 획득
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Ni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Pietro Foschi)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Michael Lam)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 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다.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및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 2019.04.11
보건·의료업 고소득사업자 10년전보다 증가... 국세청 전국 세무조사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2017년 고소득사업자 중 업태별 비중에서 보건의료업은 4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2007년 29%에서 10년만에 14%p 상승한 수치다. 2017년 업종별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의사가 7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제반 비용 제외, 수입만 포함), 2007년에 비해 1.7배 늘어 전문직종들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병·의원, 전문직, 유튜버·BJ 등 소득신고율 급감자 등을 대상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는 고소득사업자의 탈세를 근절하기 위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업종, 매년 호황임에도 상대적으로 세무검증이 부족했던 분야 등 관리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조사대상자 총 176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 중 병의원, 변호사 등 전문직은 39명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대상자의 주요 탈루 유형 중 호황 전문직으로 병·의원을 꼽았다 2019.04.11
"4차산업 이끌 보건산업 혁신창업기업을 소개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에서 4차산업을 이끌어갈 보건산업 혁신 창업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혁신창업기업 홍보관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를 비롯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AI) 의료기기 8개, 혁신제약 8개, 연구중심병원發 창업기업 10개를 포함한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으로는 ▲심전도 웨어러블 시계(휴이노) ▲딥러닝 기반(AI)의 의료기기(뷰노, 메디픽셀) ▲레이저 체혈기(라메디텍) ▲약물 담지형 마이크로 의료로봇(바이오트코리아) ▲마이크로바이움을 활용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연구개발 창업기업(지놈앤컴퍼니, 고바이오랩) △자폐 장애 치료제 및 자폐 증상 개선(뉴로벤티) ▲CAR-T 치료제 전문기업(큐로셀) △초음파를 이용해 골절부위를 치료하는 의료기기(오스힐) ▲실시간 형광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혈액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의료기기(인더스마트) 등이 참여해 2019.04.10
메덱셀, 'NIPRO MEDICAL'사와 남미 독점 계약 성사
국내 당뇨 소모품 제조기업인 ㈜메덱셀은 최근 NIPRO MEDICAL사와 남미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3000만명이 넘는 거대한 중남미의 당뇨 환자 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메덱셀 영업임원 신자의 전무이사는 "이번 독점 계약 체결은 미국 B사와 덴마크 N사에 의해 독점당하고 있던 남미 당뇨시장에 메덱셀이 또 다른 변수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니프로 사와의 코웍은 남미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나아가 니프로사의 글로벌 지사들과의 협력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메덱셀은 NIPRO사의 4개 지역 글로벌 지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 중동, CIS 등 전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19.04.10
복지부, 문재인 케어+후속 종합계획으로 5년간 41조 5800억원 투입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의 후속 조치로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 및 교육‧상담 지원 등 의료기관 기능 정립과 필수 공공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적정 보상 강화, 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등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향후 문재인 케어 예산이었던 30조 6000억원보다 많은 규모로 향후 5년간 41조5800억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개최된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 중‧장기비전을 제시했다. 구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근거 정부 계획 법률 (국민건강보험법) 이행기간 ‘17~’22년 ‘19~’23년 보장성 과제 <‘17~‘18년 완료과제> - 선택진료 폐지 - - 저소득층 상한액 인하 ➝ 고소득층 상한액 인상 등 추가개선 - 재난적의료비 지원 확대 ➝ 통합 의료지원 체계 구축 검토 - (노인) 치매,, 틀니‧ 2019.04.10
메디톡스, 모나코 'AMWC 2019' 참가...글로벌 인지도 강화 총력
메디톡스는 3~6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17회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AMWC)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적극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AMWC는 미용성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 중 하나로 매년 봄 모나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세계 120개국에서 3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 명 이상의 미용성형 전문가와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용과 항노화 관련 최신 지견과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8년 연속 AMWC에 참여한 메디톡스는 학회기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한 대규모의 부스에서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이노톡스', '코어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다수의 의료진과 업계 2019.04.10
SK바이오사이언스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WHO PQ 인증 획득
SK의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로 2017년 9월 WHO의 PQ인증 절차에 참여해 약 1년 반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 한해 유니세프(UNICEF), 파호(PAHO, 범미보건기구)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다수의 개발도상국에서 중요한 허가 참고사항으로 인정된다. PQ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임상과 품질 데이터가 기재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유정 2019.04.10
헌재 낙태죄 폐지 여부 선고 D-1…여성의 자기결정권 우선시하고 임신 12주 이전 낙태 허용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폐지 여부 판단이 사회적으로 초미의 관심사다. 헌재는 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와 270조의 위헌성을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 사건에 대한 판단을 오는 11일(내일) 오후 2시에 선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7년 전인 2012년 4대 4로 낙태죄 합헌 결정을 내렸다. 최근 여성단체 및 일반 시민들까지도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낙태죄 '폐지' 목소리를 높아진 현실을 반영한 변화한 시대 분위기상 무조건적으로 합헌 결정을 내리긴 어려울 것이다. 반면에 당장 낙태를 전면 허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회에 입법을 촉구하는 방식의 주문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릴 가능성에 무게가 있어 보인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만 즉시 효력을 상실하면 법적 공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생길 수 있어 법 개정을 위한 시한을 두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위험성이 없는 임신 초기에는 낙태를 인 2019.04.10
일본의 19번째 전문의, ‘종합진료의’ 탄생, 고령화에 따른 노인 통합진료·커뮤니티케어 중심 역할
일본에 ‘19번째 전문의’가 탄생했다. 그동안 일본의 전문의 영역은 내과, 정신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총 18개였다. 그런데 지난해 4월부터 ‘종합진료의’가 전문의에 합류하면서 일본의 전문의는 총 19개 분야로 늘었다. 새롭게 전문의로 인정 받은 ‘종합진료의’란 ‘어떤 특정한 병상에 국한되지 않고 말 그대로 종합적인 진료능력을 갖는 의사’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일차 의료를 담당하는 ‘가정의’를 떠올리면 크게 틀리지 않다. 일본 전문의협회에 해당하는 ‘일본 전문진료의 기구는 ‘종합진료의’를 “일상적으로 직면하는 질병과 상해 등에 적절한 초기대응과 수요에 따르는 지속적인 진료를 전인적(全人的)으로 제공하는 의사”로 정의한다. 미국에서는 1969년에 1차 의료 전문의로서 ‘가정의(Family Practitional)’가 탄생했고, 한국이나 필리핀 등에서도 ‘가정의’가 전문의로 인정받은 지가 꽤 오래된 것을 감안하면 일본의 ‘종합진료의’는 상당한 ‘지각 등장’인 셈이다. 일본에서도 2019.04.10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 개최
국민건강보험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과 공동으로 '제1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0일 오후 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건보공단과 일산병원은 건강보험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보건의료 정책발전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임상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이에 공단과 일산병원은 그간의 연구결과와 성과를 여러 보건의료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방안,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첫 번째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병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급여전략실장의 특강에 이어 공단과 일산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립암센터, 연세대학교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고령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의 정책반영과 발전방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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