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P 개막, 남북 방문단 한 자리에...세계 약사들 이목 집중
세계약사연맹(The 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FIP) 학술대회인 '2019 FIP 총회'가 지난 2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ADNEC(아부다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했다. 2019 FIP 아부다비 총회는 'New horizons for pharmacy–Navigating winds of change'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115개 국가 2700여 명의 약사와 약과학자가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학 관련 새로운 기술연구, 과학기술로 인한 치료와 윤리적 과제, 약사의 직능과 보건시스템을 변환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약학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FIP 총회에는 북측 리성일 보건성 제약공업관리국 기사장(우리나라 보건복지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보건성 당국자와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약국장 등 총 6명의 북측 대표단 2019.09.24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생물보안관리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바이오협회 주관으로 지난 19일~20일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도 생물무기금지협약워크숍'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생물작용제 등을 제조∙보유하고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생물무기금지협약(BWC)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2019년 현장 점검 수검기관 중 최근 3년간 생물작용제 보안관리를 위해 노력한 우수 기관을 표창 기관으로 선정했다. 감염병 신약개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9년 경기도 판교에 연구시설 구축 시 설계단계부터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등 해외 선진 연구기관의 생물 안전 노하우를 반영했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표준화된 연구 안전 시스템을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국내 최초 국가인증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2019.09.23
지멘스 헬시니어스, KCR 2019 참가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해 폭넓은 의료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4 Value Promise(네 가지 가치에 대한 약속)'라는 컨셉 아래 ▲보건의료인이 더욱 확장된 정밀의학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이전보다 향상된 혁신전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의료서비스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디지털화된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의학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첨단 영상진단제품인 CT, MR등의 미니어쳐 제품 전시를 통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신 초음파 장비 ACUSON Sequoia(아쿠손 세콰이어)의 데모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임상 영상 진단 성능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9.09.23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 런천심포지엄 성료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탈봇(Dr. Michael Talbot) 박사가 연자로 나섰다. 탈봇 박사는 발표에서 고도비만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강조, 위 밴드 제거술 및 이후의 복원술 등에 대한 주요 글로벌 임상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박사는 교정 수술 전 철저한 준비과정과 맞춤형 수술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수술에 따른 추가적인 합병증 치료 2019.09.23
"피폭량 계산 프로그램 사용하면 환자 방사선피폭량 줄일 수 있어요"
질병관리본부는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진단참고수준(Diagnostic Reference Level) 설정 및 방사선 피폭량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가 권장하는 진단참고수준은 질병을 진단함에 있어 ALARA 원칙에 따라 최적의 방사선을 사용하기 위한 권고기준으로서 과거 2007~2012년도에 설정한 진단참고수준을 개정했으며 기존 5세(표준 110cm, 19kg) 소아환자에 대해서만 설정돼 있던 진단참고수준을 10세(표준 140cm, 32kg) 소아환자와 기타 부위를 추가하는 등 확대 설정한 것이다. 촬영 부위와 종류는 국내 촬영 건수 분석 및 임상 전문가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고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ㆍ운영 중인 115대의 일반촬영장치, 176대의 유방촬영장치, 118대의 치과촬영장치로부터 획득한 환자 피폭선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정했다. 성인의 경우 개정 2019.09.23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제2차 ISCBI 국제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는 오는 24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ISCBI 국제 심포지엄(ISCBI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배아줄기세포 및 유도만능줄기세포와 같은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을 위한 품질평가 및 뱅킹(Pluripotent Stem Cell Quality Control and Banking for Clinical and Research Application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줄기세포은행의 연구 현황(국립보건연구원 김정현 연구관) ▲일본에서의 유도만능줄기세포 개발 현황(아라카와 유지, 일본 교토대학교 iPS 연구소 규제책임자) ▲줄기세포 표준화 방법(자오 통비아오, 중국과학원 교수) ▲질병모델링을 위한 EBiSC 유럽 바이오뱅크 연구현황(짐머만 하이코, 독일 프라운호퍼 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2019.09.23
'제 10회 체외진단기기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고려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체외진단기기 국제심포지엄(The 10th 2019 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s Intern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현장진단검사(Point of Care Test, POCT) 의료기기 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 및 신흥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 and Global Epidemics)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신흥 감염질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개발 ▲규정 시험 & 체외진단의료기기의 동향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려대 의과대학 송진원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신옥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임채 2019.09.21
권덕철 원장 "보건산업 혁신성장 핵심산업 자리매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신임 원장이 20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권덕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건산업을 혁신성장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는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정진하자"고 강조했다. 권덕철 원장은 보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주요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내부의 '칸막이 허물기'를 통한 '적극적인 협업'과 '집단지성 활용' 등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국가자문그룹과 타 부처에도 적극적인 제언과 소통을 통해 기관의 위상과 사업의 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취임식 후 부서 시찰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권덕철 원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2019.09.21
서울시醫,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 공모 실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11월1일까지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식회사가 음지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참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인의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2년 본 상을 공동으로 제정했다. 제1회 선우경식 원장(사회복지법인 요셉의원)을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 17회까지 10명의 개인수상자와 17개 단체수상자를 선정(공동수상 포함)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18회 한미참의료인상'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소지한 회원이자 본회 회원의 제반의무를 필한 이들로 국내 또는 국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낙도와 오지, 불우한 단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에서 희생적인 사랑으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단체 또는 개인,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 2019.09.21
건보공단에 단돈 6460원 착오 청구했다고 업무정지 3개월…칼 맞은 내과의원
#66화. '착오 청구' 업무 정지 지난 5월 27일 강원도 춘천의 한 내과 의원은 2018년 건강검진한 환자의 검사 결과를 ‘착오 청구’ 했다는 이유로 보건소로부터 업무정지 3개월을 통보받았다. 이 의원은 지역에서 성실하게 진료하기로 유명한 의원으로, 지난 12년간 매년 수천 건의 일반검진을 하면서 착오 청구나 위법 행위를 한 차례도 한 적이 없는 모범 기관이다. 2018년에도 8000여건의 검진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문제가 된 착오 청구 건수는 8000건 중 단 1건이었다. 그 1건도 검사 규정이 변경되면서 청구 절차를 일일이 수정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생긴 것이었다. 이 1건의 청구액수는 6460원이었다. 이 6460원의 1건의 착오, 실수로 인해 내과 의원이 손해 보게 될 액수는 최소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를 수 있다. 의원이 건강 검진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명 이상의 정규직원을 고용하고 큰 규모의 상가를 고액으로 임차하며 각종 검사 기기를 갖춰야 한다. 이 3개월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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