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0.15 06:08최종 업데이트 19.10.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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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명 참석, 남구·수성구의사회팀 우승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 모습.
제33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 계명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구·수성구의사회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등록을 시작하고 식전경기인 여왕지키기 피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정홍수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 선서에 이어 건강체조 및 박터트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구 회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올바른 의료정책을 수립하도록 대구시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노력하고 감시하겠다"며 "힘든 의료환경에서도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묵묵히 진료에 전념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만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집 회장은 "제33회 대구시의사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고 지난 4월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발족했으며 '의료개혁'에 대한 회원님들의 간절한 열망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강력한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내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총선기획단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가 제시한 올바른 정책을 반영하는 정당과 후보자를 지지하고 의사 출신 후보자가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오랜만에 진료실에서 벗어난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배지숙 의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정태옥 국회의원, 곽대훈 국회의원, 강효상 국회의원,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대구경북기자협회 이기동 수석부회장 본회 이원순 명예회장, 김완섭 명예회장, 고문, 특별분회장 등 내외 귀빈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 참가팀은 8개 구군이 연합한 4개 팀과 특별분회 5개 팀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여왕지키기 피구, 에어봉릴레이, 승부차기, 400M 장애물 계주 등의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진 가운데 남구·수성구의사회팀이 총점 970점으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한편 준우승에 중구·서구의사회팀, 3위에 대구파티마병원팀이 차지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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