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14 22:56최종 업데이트 22.09.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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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혁신정책연구센터,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논의

오는 29일 CPhI Korea(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2022 연계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대전환 대응 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한다.

세션1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AI, 빅데이터 신약개발 글로벌 현황(인트라링크스 김선식 대표)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접목 사례 분석(심플렉스㈜ 조성진 대표)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파미노젠 김영훈 대표) 등 전략적 접근 방안을 공유한다.

세션2는 AI,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정책을 제언하고자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전문가로서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방영식 과장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최근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헬스업계의 AI 도입, 빅데이터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110대 국정과제로 글로벌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발표함에 따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글로벌 접근 동향과 실제 연구개발 접목사례를 통한 성과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민간차원에서의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포럼과 연계 개최하는 ‘CPhI Korea(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2022’는 오는 28일부터 3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CPhI Korea는 국내외 제약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전시회로 CPHI(원료 및 완제의약품), ICSE(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PMEC(제약설비· 실험실 장비· 패키징), bioLIVE(바이오의약품), Hi(건강기능성식품 원료 및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열리며,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에 안내된 별도 링크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접수 받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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