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2.11 09:25최종 업데이트 17.02.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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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창의력 경진대회 열려

고대구로, 연구개발 문화 확산 노력

사진: 고대 구로병원 제공


최근 고대 구로병원의 활동이 눈에 띈다. 올해 주목되는 정밀의료에 대한 심포지엄도 발 빠르게 진행한 한편, 지난 6일에는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력 경진대회도 열었다.

고대 구로병원은 2013년 이후 지난 해 3월에도 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된 바 있다.

교직원 및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연구 활성화 및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창의력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해 공모한 연구개발 분야 아이디어 중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8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최우수상에는 의대 외상연구소 남정훈 교수(체외진단시스템), 우수상에는 치과 신주희 교수(치간 칫솔),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제세동을 위한 기기)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뇌파 훈련기), 신경외과 정규하 교수(스마트 수술 안경 및 시스템), 비뇨기과 이성제 간호사(안전수액걸이), 방사선종양학과 도경민 주임방사선사(환자 웨어러블 팔찌), 핵의학과 조성묵 주임방사선사(통합 정맥주사선)가 선정됐다.

은백린 병원장은 "평소 근무 중 겪은 사소한 불편함에서 비롯된 아이디어가 연구개발의 주요 기반이 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연구개발 문화가 자리 잡고 향후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료과와 각 분야의 의료진이 고루 참여하고, 심사에 병원장을 비롯한 연구, 교육수련 분야 등의 책임자가 직접 참여해 격려하는 모습이 향후 연구개발 문화의 실질적인 확산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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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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