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1.04 14:32최종 업데이트 20.1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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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정밀의학 주제로 국제포럼 개최

11월 6일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일 10시부터 'AI & Big Data Platform to Precision Medicine(AI &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정밀의학까지)'을 주제로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재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포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민석 21대 국회 보건복지위회 위원장, 이원욱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 본부장이 참석한다.

포럼을 주최하는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 2일 임명된 양성일 제1차관이 참석하여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해서 첫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의료보건·바이오헬스산업계 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맞춤형 정밀의료 현실 파악을 위해 ▲조슈아 데니(Joshua C. Denny) 미국 국립보건원 All of Us Research Program CEO, ▲문성기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 ▲류지 하마모토(Ryuji Hamamoto) 일본 의료인공지능학회 학회장, ▲윤건호 가톨릭대 교수, ▲김현준 VUNO 대표 등이 의료보건·바이오헬스산업에서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현창 연세대의료원 빅데이터실 실장, 최병욱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부회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 그리고 포럼의 발표자들과 함께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seoulbioeconomy.com)에서 5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그간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을 통해 해당분야의 노벨상 수상자 등의 석학, 글로벌 기업대표, 정책결정자들이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해왔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도 미래성장동력인 동시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정밀·맞춤형 의료의 현주소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더욱 나아가 정책 제언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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