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4.05 10:50최종 업데이트 22.04.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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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판매 수익금 2000만원 적십자사에 기부

네팔 다일렉(Dailekh) 물 위생 사업에 사용 예정

사진 =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우).

대한적십자사는 동화약품이 지난해 발매한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을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 2000만원을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 물과 위생 사업에 활용,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의 브랜드 의미와 같이 깨끗한 물과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보건 의식 확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활명수의 가치를 기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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