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4.14 10:52최종 업데이트 22.04.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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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한양대 맞춤의약연구원과 연구개발·인력양성 추진

HY-IPT와 업무협약 체결

현대약품은 생명과학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원한 한양대 맞춤의약연구원(HY-IP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HY-IPT는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를 비롯해 바이오신약, 표적치료제, 분자의료진단,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연구를 진행해 4차산업·데이터 기반 바이오 융합 분야를 선도하고, 스마트 질병 진단과 맞춤 의약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2월 설립된 곳이다. 

현대약품과 HY-IPT는 맞춤의약 분야의 상호 정보교류와 산학협력·연계 지원, 맞춤의약 분야 연구개발사업·인력양성사업 활성화, 교과목·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IPT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세계수준의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신약연구소를 개소하고 10여년간 신약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신약후보물질 ‘HDNO-1605(HD-6277)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당뇨병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대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따르는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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