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8.08 09:19최종 업데이트 17.08.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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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VEGF항체 전용실시권 확보

다양한 질환 약·진단제품 개발 검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메딕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공연)으로부터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항체 특허에 대한 국내외 전용 실시권을 확보했다.

휴메딕스와 생공연은 VEGF 항체 기술을 활용해 2012년부터 황반변성 항체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특허 전용 실시권을 확보함으로써 황반변성치료제에 대한 기술 노하우뿐 아니라 VEGF가 과발현돼 발병하는 황반변성, 각종 암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성 망막증, 허혈성 망막병증, 건선, 증식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황반부에 대한 의약품 및 진단제품의 개발권리를 갖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VEGF가 발현하는 특이적인 암, 관절염, 건선, 망막병증 등 다양한 질환의 의약품 및 진단제품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개 지역의 권리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 해외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메딕스 # VEGF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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