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26 09:41최종 업데이트 22.10.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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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 연구' 사업자 공모

1단계(22~23) 사업, 4품목 이상 국내 생산기술 개발 지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개발사업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사업 수행과 관련, 안정공급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에 대한 생산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연구개발기관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에 공모하는 대상 의약품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하는 1단계 사업을 위한 품목이다. 대상 품목은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단계 사업의 안정공급 대상 지원 품목은 후보군까지 포함해 아미오다론 주사제, 메팔란 정제, 단트롤렌나트륨주사제, 아미오다론염산염 정제, 브로모크립틴 정제 등 완제의약품 5개, 아미오다론, 2% 리도카인, 이부프로펜, 벤세라지드 등 원료의약품 4개 품목이다. 

최종적으로는 공모 결과에 따라 4품목(완제 2, 원료 2) 이상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연구개발 비용은 연구에 소요되는 실제비용을 전액지원할 예정이며, ▲개발 목표는 실험실에서 제품을 연구개발해 GMP 시설에서 파일럿 생산까지 해야 한다. 또한 ▲제조품목허가(신고) 또는 등록 등 제품화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연구개발사업의 공고문 등 세부사항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www.kodc.or.kr) 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www.kpbm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온라인(essential@kodc.or.kr)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 연구' 과제의 총 연구개발비는 50억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간 이뤄지며, 주요 내용은 국가필수의약품 중 해외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내에서 자급화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원료의약품 또는 완제의약품을 매년 2품목 이상씩 총 5년간 10품목 이상을 국내 제품화에 필요한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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