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2.18 12:11최종 업데이트 17.12.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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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개관 앞두고 다양한 협력 이끌어내

고대구로와 임상시험 협력, 몽골과 의료진 연수 협력 등

사진: 베스티안재단과 솔트웍스, 몽골 TODBB의 업무협약식(출처: 베스티안재단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내년에 오송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내에 종합병원 개원과 함께 임상시험센터, 피부과학연구소 등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재단이 다방면에서 활동을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베스티안재단은 한국바이오협회 및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올해 하반기 들어 두 차례나 개최하며 의료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장려하는 한편, 지난 13일에는 고대 구로병원과 바이오·의료분야 기업지원을 위한 의료 협력 및 연구중심병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대 구로병원과 베스티안재단 간 MOU를 통해서는 ▲연구중심병원사업 연계‧운영 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바이오의료 분야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 교류‧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14일에는 가상·증강 현실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트웍스 및 몽골에서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을 운영하는 TODBB와 한국의 우수 화상 치료 및 화상 재건 기술 연수를 위한 한국·몽골 의료계 협력, 의료정보시스템 교류 및 몽골 진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몽골의 화상 치료 및 재건 의료시술을 비롯해 의료정보시스템과 의료진의 교류, 몽골 저소득 중증 화상환자 후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는 내년 10월 개관해 중증화상센터, 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화상 치료와 관련해 해외의료진 연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의 김경식 이사장은 "몽골에는 아동화상이 많다. 내년에 오픈하는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활용해 한국의 화상치료기술을 몽골에 전수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그리고 몽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해외 의료진도 초청해 화상치료기술을 전수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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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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