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1.15 21:52최종 업데이트 21.11.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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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역대 최대 3분기 매출 573억원 기록

외자사 제품 영업권 확보, 기술도입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

한국파마 CI,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가 15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파마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573억2300만원, 영업이익 38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49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제품 및 신규사업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 세액 공제에 따른 법인세 환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7%가 대폭 증가했다.

한국파마의 3분기(7월~9월) 실적은 192억8100만원, 영업이익 13억7600만원, 당기순이익 14억71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올해 말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오는 12월 외자사로부터 순환기계 의약품 3종 도입이 예정돼 있어 올해 막바지까지 매출 증진이 기대된다"며 "또한 지난 8월에는 FDA 승인제품인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추가로 아토피연고제 권리양도양수와 정장제 허가권 확보 등 주요 제품 판권 계약을 추진 중으로 중장기 실적 성장도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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