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4.13 12:03최종 업데이트 15.04.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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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마포사옥 농협에 1191억원 매각

연말 원주 신사옥으로 이전

건강보험공단 본사인 마포사옥이 농협은행에 매각됐다. 매각대금은 1191억원이다. 

 

건보공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마포사옥을 지난달 26일 농협은행주식회사에 1191억 1000만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예정가격보다 53억 4000만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 매각은 올해 말 공단의 원주 이전에 따라 진행됐다.

원주 신사옥(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1894-6)은 30개월의 사업기간(2013년 4월~2015년 12월)을 거쳐 올 12월에 준공되어 이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공정률은 4월 7일 현재 34.4%이다.

신사옥의 사업비와 건축규모는 각각 1756억원, 지하 2층·지상 27층이며, 3만㎡(9천평) 부지에 연면적은 6만8천㎡이고, 상주예정 인원은 약 1200명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달 20일 충북 제천에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개원했다.

인재개발원에는 사업비 660억원을 투입, 제천시가 무상으로 양도한 제천군 청풍면 물태리 일원 19만8000㎡(약 6만평)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지었다.

교육시설 1개동과 총 147개 객실의 숙소 3개동을 갖추고 있다. 1일 최대 3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신입직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보험공단 # 마포사옥 # 원주 신사옥 # 이전 # 인재개발원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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