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11 14:37최종 업데이트 22.0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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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히츠와 신약 개발 위한 업무 협약

히츠 플랫폼 활용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신약개발 신규 사업 개발 모델 구축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히츠(HITS)와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신약 개발 연구, 기술개발,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 및 실험 데이터 확보, 공유 ▲신약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모델 구축 및 프로젝트 ▲기타 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히츠는 제약사와 연구기관에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AI 기반의 '히츠 플랫폼'을 통해 타겟 단백질에 적합한 신약후보물질을 찾는다. 이 플랫폼은 유효물질 발굴 확률을 높일 뿐 아니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TGF-β(베타) 신호 억제제인 백토서팁 외에 추가적인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메드팩토는 히츠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발굴과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최근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의 활용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메드팩토는 이번 히츠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드팩토는 의료 AI 기업 루닛과도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강화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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