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1.06 15:32최종 업데이트 17.1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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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아 당뇨 통합 케어·교육 벤치마킹

소아당뇨인협회, 글로벌 대표단 파견해 청소년 국제교류

사진: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바야다코리아홈헬스케어의 초청으로 진행한 한미 1형 당뇨 청소년 국제교류(출처: 바다야코리아홈헬스케어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계 방문 간호·요양 기업인 '바야다코리아홈헬스케어'의 초청으로 글로벌대표단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파견해 '한미 1형 당뇨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협회가 행정자치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소아 당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청소년 멘티 5명과 대학생 멘토 2명으로 구성됐으며, 협회 관계자 3명과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가 인솔자로 함께 했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과 델러웨어주 윌밍턴에 소재한 누머스 어린이병원(Nemors Hospital)를 방문해 소아 당뇨 환우를 위한 전문가 통합 케어·교육 시스템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1형 당뇨 혁신 치료법 연구 현황을 둘러보고,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와 바야다홈헬스케어 본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누머스 어린이병원은 듀폰(Dupont)의 기부로 설립된 병원으로, 소아당뇨 전문센터에서는 소아 내분비 전문의, 소아 당뇨 전문 간호사, 소아당뇨 교육 전문가, 심리 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료 및 교육 계획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민 바야다코리아홈헬스케어 대표는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1형 당뇨병 환자 수가 많고 이들을 위한 의료계와 권익 보호 단체의 지원도 활발하다"며 "이번 국제교류가 참가단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는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간호·요양을 결합한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헬스 컨설팅 회사인 '코리아홈헬스케어'와 미국 홈헬스케어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BAYADA Home Health Care Inc.)'가 합작해 지난해 6월 한국에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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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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