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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부작용 많이 보고된 곳은

    유한 7개 제품으로 제일 많아…얀센·바이엘 뒤이어

    기사입력시간 17.10.12 10:19 | 최종 업데이트 17.10.13 17:25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최근 5년간 부작용이 보고된 상위 100개 제품에 가장 많이 포함된 회사는 유한양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 상위 100위 품목'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7개 제품으로 가장 많이 포함됐다.

    유한양행 제품 중 가장 많이 보고된 제품은 트리돌주50밀리그램(성분명 트라마돌염산염)으로 1만 9882건이었고, ▲유한짓정100mg(성분명 이소니아지드) 4812건 ▲유한피라진아미드정500밀리그램(성분명 피라진아미드) 4578건 ▲마이암부톨제피정400밀리그램(성분명 에탐부톨염산염) 3912건 ▲소론도정(성분명 프레드니솔론) 3834건 ▲트리돌주100밀리그램(성분명 트라마돌염산염) 3280건이 각각 포함됐다.

    유한양행 다음으로는 바이엘코리아와 한국얀센이 각각 6개 제품으로 부작용이 많이 보고됐다. JW 중외제약과 제일약품, 하나제약, CJ헬스케어, 한국먼디파마가 각각 4개 제품이, 일동제약,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박스터, 대한약품공업, 브라코이미징코리아, 보령제약이 각각 3개 제품이 보고됐다.

    단일 의약품으로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제품은 하나제약의 하나구연산펜타닐 주사로 2만 41건 사례가 있었다.

    2013년부터 2017년 6월 말 기준 의약품 보고 선수는 81만 242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최근 5년간 55건 조치가 이뤄졌고, 조치가 이뤄진 품목은 2629개 품목에 이른다. 

    김 의원은 "식약처에 보고된 부작용이 해당 의약품과의 인과관계 여부와 관계 없이 이상사례 의심약물로 보고된 것이긴 하겠지만, 보고사례를 검토하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부작용 보고건수는 적어도 실제로 부작용은 있는 품목들이 빠질 개연성이 있는 만큼, 사회적 이슈나 보고 건수 빈도가 높은 위주로만 살펴보지 말고 늘어나는 부작용 보고 건수를 보다 충실히 검토할 인력과 시스템의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리팜핀, 마이암부톨, 유한짓(퇴방방지의약품), 트리돌, 소론도(저가의약품) 등 부작용 보고된 의약품은 환자 진료에 필수적이고 보험재정에 도움이 되지만 기업 매출 및 수익에는 기여를 못 하는 품목"이라면서 "그러나 유한양행은 환자 진료를 위해 생산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안정적 공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퇴장방지의약품이란 저가 필수의약품의 퇴출방지 및 생산장려를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환자의 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퇴장을 방지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고, 무분별한 고가 약제의 사용을 억제해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저가의약품이 퇴장될 경우 고가의약품 사용이 늘어나 보험재정에 부담이 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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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영 (dypark@medigatenews.com)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