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1.07 11:23최종 업데이트 26.1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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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움, 간호사 근무표 자동 작성 '스케디' 공개…시범 병동 모집

엑셀 넣으면 15초 안팎에 다음 달 근무표 초안 작성…지금은 무료 이용


바르움이 간호사 3교대 근무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웹 서비스 '스케디'를 공개하고 무료로 사용할 시범 병동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케디는 수간호사가 병원 인사 프로그램에서 내려받은 엑셀 파일을 그대로 넣으면 병동 인원을 맞춰 불러온다. 이어 다음 달 근무표 초안을 15초 안팎에 만든다.
 
'나이트 다음 데이 금지', 연속 근무 제한, 나이트 뒤 이틀 오프, 한 달 나이트 상한은 반드시 지킨다. 간호사들이 낸 휴무 신청과 오프 개수의 공평은 최대한 맞추도록 했다.
 
병동 사정에 맞춘 규칙도 넣을 수 있다. 경력 구간마다 한 달 나이트 최대 횟수를 정해 연차가 높을수록 나이트를 적게 배정할 수 있고, 수간호사는 데이만 배정할 수도 있다. 임신 중으로 표시한 간호사는 밤 10시부터 아침 6시 사이에 걸친 근무에서 자동으로 빠진다. 회사 측은 이를 근로기준법 제70조와 함께 설명했다.
 
간호사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 휴대전화 홈 화면에 추가해 사용한다. 휴대전화에서 근무 확인, 희망 오프·연차 신청, 사흘 연속 오프('쓰옾') 신청, 근무 교환, 결원 대타 요청을 할 수 있다. 수간호사가 기능을 켜 두면 신청이 반영되지 않은 이유와 병동 전체 공평 리포트도 간호사에게 보인다.
 
장태영 대표는 "근무표를 짜느라 쉬는 날에도 엑셀을 붙잡는 수간호사님이 많다고 들었다"며 "그 시간을 줄이고, 간호사 모두가 근무표가 왜 이렇게 나왔는지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스케디는 가입 없이 체험 병동에서 바로 써 볼 수 있다(skedy.kr). 수간호사가 사이트에서 병동을 만들어 지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사용 후 의견을 줄 시범 병동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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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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