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12.06 09:51최종 업데이트 21.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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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 열었다

상담창구에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 설치...감염 위험 줄이고 국민 불편 해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비접촉 본인확인 시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11월 전국 178개 지사 및 54개 출장소, 5개 외국인민원센터의 1133개 상담창구에 촬영식 비접촉 신분증 스캐너를 설치했다. 

국민이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 놓으면 직원의 모니터에 신분증이 표출되는 방식으로 신분증 주고 받기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을 줄이고, 개인정보노출 방지, 민원 대기시간 단축 등 국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심환경 구현을 위해 전국 178개 지사의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난 11월에 마쳤다. 이를 통해 출입문 분리와 상담창구 증설, 방문민원 이동의 최소화를 위한 단층설치 등 지사환경에 맞는 민원실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런 노력은 민원실이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안심공간으로 변화되고, 사람중심의 안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국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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