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0.12 11:20최종 업데이트 17.10.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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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K-TEC 공식 오픈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트레이닝 센터

사진: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출처: 올림푸스한국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12일 의료진을 위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Medical Training & Education Center, 이하 K-TEC)'의 개관식을 갖고 공식 오픈했다. 
 
K-TEC은 한국 보건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익적 시설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5월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K-TEC 건립을 공식화했으며, 2016년 2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해 총 21개월만에 완공했다.
 
총 370여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K-TEC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5㎡(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30㎡(2,006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K-TEC은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 룸, 대강당, 신제품 쇼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ENDOALPHA)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신제품 쇼룸은 병원 구매부서나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수술실이나 내시경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사진: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트레이닝 룸 (출처: 올림푸스한국 제공)
 
K-TEC에서의 교육∙시연 모습은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정보를 상호 전송해 유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는 물론 숙련의,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첨단의 강의,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 시연), 심포지엄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EC은 국내 대표 학회들과도 긴밀히 협조해 의료진의 교육에 필요한 기술과 시설 제공하며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픈에 앞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등과 교육훈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TEC을 트레이닝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K-TEC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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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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