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2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6, KCR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정밀 영상진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필립스는 MR·CT·초음파 전반에 AI 및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영상진단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영상 품질과 진단 신뢰도 향상을 지원하고 반복 업무를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헬륨 프리 기술과 AI 기반 검사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3.0T MR 플랫폼 ‘블루실 호라이즌(BlueSeal Horizon)’을 전시한다. 약 7L의 헬륨을 완전 밀봉형 마그넷 내부에 영구 봉인하는 블루실 기술을 3.0T 시스템으로 확장해 헬륨 보충과 퀜치 파이프 설치가 필요 없는 운영 안정성과 설치 유연성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펙트럴 CT 7500 2nd generation(Spectral CT 7500 2nd generation)’은 듀얼 레이어 스펙트럴 디텍터를 기반으로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과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획득한다. 스펙트럴 프리사이즈 이미지(Spectral Precise Image)는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딥러닝 기반 AI를 접목해 촬영 부위와 장기별 특성에 맞게 CT 이미지를 재구성한다. 자사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0%까지 선량을 줄이고 노이즈를 최대 85% 감소시키며 저대조도 검출능(low-contrast detectability)을 60% 향상시킬 수 있어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 여성 및 고령환자 적용을 지원한다.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 ‘에픽 엘리트 VM14(EPIQ Elite VM14)’에는 진보된 영상처리 기술 ‘엑스레스 프로 플러스(XRES Pro+)’와 ‘어댑티브 펀더멘털 프리퀀시 블렌딩(Adaptive Fundamental [Frequency] Blending)’이 적용됐다. AI 기반 자동 측정 기능 ‘앱도미날 오토 메저(Abdominal Auto measure)’는 복부의 주요 장기인 신장과 비장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측정해 워크플로우와 측정 결과의 재현성을 높인다. 필립스 제품 최초로 선보이는 ‘2D 오토 시네 셀렉트(2D Auto Cine Select)’는 검사 중 획득한 영상에서 최적의 2D 프레임이나 혈류 신호가 가장 충만하게 표현된 컬러 프레임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10일 오후 12시 20분부터 1시 20분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LS 04(303·304호)에서 ‘지능형 영상의 새로운 시대: AI가 구현하는 정밀성(The Next Era of Intelligent Imaging: Precision Powered by AI)’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김찬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삼성서울병원 손범석 교수가 ‘3D 스마트스피드 프리사이즈: 신경 MR 영상의 정밀도와 진단 신뢰도 향상’을 발표한다. 이어 필립스 CT 임상과학자 마리아 니콜 안토누치오(Maria Nicole Antonuccio)가 ‘스펙트럴 프리사이즈 이미지: 기술 혁신에서 임상적 영향까지’를, 연세대학교 의료원 이미정 교수가 ‘AI 보조 기술을 활용한 소아 초음파 검사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