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6.17 15:40최종 업데이트 26.06.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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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젬백스 회장 공식 취임 "환자와 시장에 잇는 가교 역할 할 것"

'각자 전문성 존중, 협력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 제시

17일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정·관계와 기업 경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젬백스의 바이오 신약 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상업화로 이끌 계획이다.

젬백스앤카엘은 17일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 KG그룹 곽재선 회장, JS코퍼레이션 홍재성 회장, 다날그룹 박성찬 회장, 호반그룹 김대헌 총괄사장, 풍인무역 박영표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해피콜 이현삼 전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홍정욱 전 의원(올가니카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원장, 전상훈 전 분당서울대병원장,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 박찬호 선수, 배우 김성수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 회장은 각자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남 회장은 "연구는 가장 잘하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저는 그 훌륭한 연구 성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탄탄한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가 가장 잘하는 역량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맡은 핵심 역할"이라며, 조직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남 회장은 시장과의 소통과 연구 이후의 다음 단계로의 도약에도 방점을 찍었다. 그는 "그동안 좋은 연구 성과를 내고도, 세상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가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가닿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젬백스의 IR 발표와 이석준 젬백스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임상·R&D 현황 발표가 진행됐으며, 행사는 남 회장과 젬백스 창업자인 김상재 고문의 공동 세션 및 질의응답(Q&A)으로 마무리됐다.

젬백스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방향을 재점검하고, R&D 중심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층 성장해 나갈 젬백스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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