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2.24 06:20최종 업데이트 19.12.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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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헬스케어, 연말연초 심평원고시 '이지스레이더'로 잡는다

전심사기능 탑재된 '이지스 레이더', 이지스전자차트 내에서 무료로 제공해 호응

이지스레이더 예시화면.
이지스헬스케어는 수시로 변경되는 심사평가원 고시기준에 맞게 적절한 처방을 유도하고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특화된 사전심사기능이 탑재된 '이지스 레이더'를 이지스전자차트(Eghis EMR) 내에서 무료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가 바뀌는 연말이 되면 정부는 새롭거나 변경된 고시를 쏟아낸다. 하지만 개원가 입장에서는 고시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고시 기준에 적응하여 처방을 내기가 여의치 않은 형편이다. 이로 인해 처방 오류, 청구 삭감 등으로 인한 수익 감소로 병원 운영의 차질을 겪는 개원의들이 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이지스헬스케어는 이지스 전자차트(Eghis EMR)내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인정상병 점검 ▲특정내역 점검 ▲병용처방(수가,약가,치료대) 점검 ▲일일최대투여량, 최대처방일수 점검 ▲중복처방 점검 ▲오더 간격 점검 ▲수가 누락 점검 ▲물리치료 점검 ▲성별, 연령 점검 기능 등이다.

회사측은 "개원의 등 의료기관은 처방오류를 줄이고 삭감방지가 가능해 의료수익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기능들은 진료 처방 직후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력이 부족한 개원의 에게 특히 큰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최근 변동된 신경인지기능검사 같은 경우 과거 급여대상이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 혹은 중등도 치매까지였다. 하지만 변경된 현재 적응증,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 혹은 중등도 치매,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기질적 뇌질환(뇌종양, 탈수초성질환, 뇌염, 뇌전증, 외상성 뇌손상 등), 뇌성마비, 발달지연, 정신질환, 약물난치성 뇌전증(수술 대상 환자)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이지스 레이더는 특정내역 없이 해당 처방을 넣을 때 특정 내역을 삽입하라는 경고를 차트에서 사용자에게 곧바로 안내해 추후 청구 시 삭감을 방지해주는 식이다.

나아가 2020년부터 변경되는 ▲만성질환시범사업 확대(2021년 정식사업계획) ▲감염병 군코드에서 급코드로 변경 ▲DRG 보상률항목추가, 인공수정체 제외금액 신설 ▲수가 가산자리수 확대 ▲조산아 본인부담률 변경 ▲연말정산–의료소비소득공제 ▲국가검진 변경사항 고시를 차트내에 적용 중이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이사는 "매달 변경되는 정부 의료정책고시에 따라 이지스 전자차트(Eghis EMR)는 의원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돼 진료행위 및 처방에 대해 즉시 점검이 가능해 효과적으로 병원 진료, 처방 업무를 보조하며 나아가 삭감을 최대한 방지해 의원의 수익을 증대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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