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22 14:55최종 업데이트 22.03.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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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中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의료미용분야 발표자 참가

엄격한 심사 기준 뚫고 ‘보툴리눔 톡신 기업’ 대표로 참여

사진 =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왼쪽에서 3번째)이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 발표자로 참가했다
휴젤은 중국 국영언론매체 중국인민망(中国人民网)이 주최하는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健康中国人) 원탁 회의'에서 발표자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양회 건강한 중국인 원탁 회의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양회기간에 맞춰 중국 정부와 국영언론매체가 진행하는 중국의 연례행사다.

헬스케어, 농촌진흥, 국민소비 등 각 분야별 중국 정부의 주요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는 현지의 권위 있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기존 헬스케어 분야 내 ‘의료미용’ 코너가 신설돼 진행됐다.

중국인민망 북경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의료미용업계 규범화 실시 및 안전의 해 촉진’을 주제로 진행,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휴젤을 비롯해 중국국립병원 전문의, 사립병원 CEO, 중국성형협회 관계자, 현지 의료기기 제조업체 CEO가 패널로 참여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분야 대표로 해당 토론에 참여,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지승욱 법인장이 토론자로 자리했다. 지 법인장은 최근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불법 의료·성형 근절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의료·성형 시장 형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자, 지난해 중국의 허가 기준을 넘어 한국 제품 최초로 현지 시장에 안착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에 대한 소개, 정품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은 "현지에서 ‘레티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 당국이 진행하는 권위 있는 행사에 한국 의료미용분야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중국 정부의 법규와 업계 규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여러 의료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화두인 의료미용 규범화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미용업계 표준화 제도 확립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이를 통해 업계는 긍정적인 발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에서 전개하고 있는 ‘3정규(三正规)’ 캠페인에 따라 ‘공인 병원, 전문 의사, 승인 제품’을 선택해 자신의 건강을 안전하고 아름답게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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