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24 23:58최종 업데이트 26.10.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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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유럽소화기학회 UEG Week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전시

병변 분류·폴립 크기 측정 기술 방향 제시…유럽 등 글로벌 시장 사업 기회 확대 계획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 2026(UEG Week)에 참가해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UEG Week는 전 세계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의료기기 기업, 연구진이 참여해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웨이센은 이 학회를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 학술대회라고 소개했다.
 
웨이센은 이번 전시에서 ‘Not Only Detection’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병변 탐지를 넘어 병변 분류(Classification)와 폴립 크기 측정(Polyp Sizing)까지 확장되는 AI 내시경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병변을 감지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기존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진의 병변 발견을 보조하고 내시경 검사의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AI 내시경 시장은 단순 병변 탐지를 넘어 병변의 특성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상적 가치를 입증하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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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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