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0.31 06:48최종 업데이트 23.10.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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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회, 부산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찾아 '단합' 강조

이세라 회장 "필수의료 대명사인 외과의사의 사회적 인정 위해 협력"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이 28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열린 2023년 부산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단합을 다졌다.

부산외과학회는 부산지역 외과의사들의 학술교류, 상호 친목도모, 그리고 사회봉사를 이념으로 장기려 박사와 동료 외과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65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최정석 부산외과학회 회장은 "현재 우리 부산외과학회는 개원의, 봉직의, 대학교수, 수련의가 모두 함께 활동하고 있으면서 단합을 잘 해 오고 있다. 우리 부산외과학회는 대한외과의사회와 함께 외과의사들의 이해와 단합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것에 동감하며, 향후 대한외과의사회와 연대하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사회적기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은 "부산외과학회는 65년된 학회로 대학병원 교수들과 개원가 의사등 많은 외과 의사들이 전통을 이어가며 단합을 이뤄왔다"며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의 대명사인 외과의사들이 보다 사회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더 협력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홍관희 전 인제대 부산백병원 외과교수와 김준기 전 카톨릭대 외과교수(현 평택성모병원 외과) 왕희정 해운대백병원교수, 김형호 중앙대광명병원 교수 (전 서울대병원교수), 장여구 부산백병원교수(장기려 박사님 손자)  등 외과 원로들이 참석하여 부산경남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세라 회장은 19일 대구경북외과의사회 학술대회에도 참석해 외과의사들 간의 단합을 당부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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