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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HIV 감염 경로, 동성이나 양성 간 성접촉이 최다

    10대 92.9%가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으로 에이즈 감염

    기사입력시간 18.04.16 06:21 | 최종 업데이트 18.04.16 06:21

    사진 :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우리나라 에이즈(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의 주요 감염 경로가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 연구팀은 지난 13일 열린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내 HIV 감염의 감염 경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6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한국 HIV/AIDS 코호트'에 등록된 HIV 감염인 1474명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분석했다. 이들은 전국 21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18세 이상으로, 남성이 1377명, 여성은 97명이었다. 평균 연령은 41.4세다.
     
    조사결과 전체 HIV 감염인의 감염 경로는 동성이나 양성 간 성접촉이 885명(60.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성 간 성접촉은 508명(34.6%)이었다. 혈액이나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과 마약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은 매우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연령군에 따른 감염 경로를 보면 젊은 연령군으로 갈수록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 비율이 증가했다"며 "특히 18~29세의 젊은 연령군에서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71.5%였으며, 10대는 92.9%가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구팀은 "국내 HIV 감염의 주된 감염 경로가 이성 간 성접촉인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동성이나 양성 간 성접촉이 주된 감염 경로임이 밝혀졌다"며 "10대와 20대의 경우 동성과 양성 간 성접촉 감염으로 인한 에이즈 감염이 높은만큼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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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희 (jhhwang@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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