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당진 고위험 임산부·소아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
당진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마련…권역모자의료센터 전문치료 연계
단국대학교병원이 7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당진소방서, 지역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체 등과 ‘응급분만·소아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진 지역에서 고위험 분만 등 산부인과적 응급상황이나 소아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이송과 전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와 소아응급환자의 전원 요청을 받아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이송과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단국대병원은 충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고위험 산모와 중증 신생아 진료를 담당하며, 24시간 모체태아집중치료실(MFICU) 5병상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2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충남지역 유일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충남Ⅰ지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응급환자 수용·전원 조정과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관리·운영 등을 맡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산모나 태아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출혈이나 심한 복통 등 응급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이송과 처치가 중요하다”며 “충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위험 산모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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