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6.21 05:00최종 업데이트 19.06.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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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 "갑작스런 입원에 당황하지 마세요"

입원 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 입원준비세트 제공

경희대의료원은 입원 환자들에게 입원준비세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
경희대의료원은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의 1000명 이상의 모든 입원 환자의 편안한 병원 생활을 돕고자 ㈜메종(대표이사 양정철)의 후원으로 입원준비세트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질환과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환자는 입원 첫 날부터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입원 생활은 심적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입원준비세트를 제공해 환자의 안정을 돕겠단 취지다.

4개 병원의 입원 환자 전체에게 제공된 입원준비품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메종에게 후원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

양정철 대표는 "전 구성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검사를 통과했다. 각종 자극에 예민할 환자들을 위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제작했다며 "입원 환자의 심신 안정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해 후원한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입원준비세트에 매그놀리아란 이름을 붙인 배경은 경희대학교의 교화인 목련에서 딴 것"이라며 "작은 부분이라도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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