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8.23 11:12최종 업데이트 17.08.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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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타미플루 제네릭 타미빅트 출시

특유의 쓴맛 개선해 소아 복용 편의성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대웅제약이 소아 환자 복약 편의성을 높인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빅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타미플루의 물질특허가 만료된 데 이어 23일 조성물 특허도 만료돼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은 타미빅트 기초 원료 합성에서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모든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적시에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고, 특유의 쓴맛을 개선해 소아 환자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타미빅트 출시로 기존 진해거담제 엘도스와 병용 처방 시 환자의 호흡기 증상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대웅제약 박영훈 타미빅트 PM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마다 공급 대란이 일었던 시장에 타미빅트가 출시돼 환자들의 약물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고순도 원료와 대웅제약의 엄격한 GMP 제조관리 시스템에서 생산되는 타미빅트는 신종플루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 타미빅트 # 타미플루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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