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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의료발전위원회' 출범, 중증질환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방향 논의

    입원진료서비스·외부진료협력·중증희귀난치질환·공공보건의료 등 4개 과제

    기사입력시간 19.08.13 14:54 | 최종 업데이트 19.08.13 15:18

    지난 9일 개최된 서울대병원 의료발전위원회 위촉식 모습. 
    서울대병원은 의료발전위원회 출범과 함께 공공의료기관 역할 찾기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개최된 의료발전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위촉식과 의료계 현황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허대석 교수(혈액종양내과)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내부 위원 7명과 부위원장인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 소비자 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 차상훈 실장 등 8명의 외부 위원을 구성해 소비자단체, 언론사, 학계 대표 등 의료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모였다.

    행사는 위원회 간사인 신상도 교수(기획조정실장)의 입원환자 적정의료·외부진료협력·중증희귀난치질환·공공보건의료 4개 추진과제의 선정 배경을 발표한 후 해당 안건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은 중증환자진료·진료협력체계와 관련해 "서울대병원만의 전문 질환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며, 중증질환자의 패스트트랙 가동 시 대상 환자 선정 및 선별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라며 "입원 및 외래 초기부터 환자와 소통하며 타병원 회송 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안착을 위해 입원의학과 신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타병원 입원환자가 의학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신속히 입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는 "외래 경증환자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 대안이 필요하다. 외래를 줄여 중증 환자의 입원 진료에 대한 교수의 시간 투여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서울대병원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 중 하나는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해 내는 교육 기관이라는 것이다. 중소병원 의료의 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사, 간호사 등)을 운영해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박태균 교수와 충북대병원 차상훈 교수 등은 서울대병원의 노력과 함께 의료 수가 등 제도 개선도 함께 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마지막 안건인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해서는 서울대병원이 수행해야 할 공공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허대석 위원장은 "이번 의료발전위원회 출범은 서울대병원,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료의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서 말한 4개 안건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내·외부 위원과 병원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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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솔 (s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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