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7.17 11:47최종 업데이트 20.07.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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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수면의 질 개선 건기식 원료 정부 사업자 선정

과기부 사업 최대 18억 지원..아주대와 공동연구

휴온스는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중인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HU-05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는 ‘차조기추출발효물’을 활용한 천연물 신소재다.
 
지난 2018년 휴온스와 아주대는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소재의 기술 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비임상을 통해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최대 18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차조기추출발효물의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및 상업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수면·스트레스 관련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차조기추출발효물’의 기술 가치,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휴온스의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개발 경험 ▲GMP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완제품 생산 설비 ▲유통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인정받아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건강기능식품 및 소재 개발에 대한 휴온스의 연구 및 상업화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국책과제 선정의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아주대 약대 정이숙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성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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