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8차 대한비뇨의학회 국제 정기학술대회(KUA 2026)’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자간담회에서 방우진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이사는 현재 비급여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용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급여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보험이사는 "증상이 심하고 전립선 크기가 큰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필요한 복합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자라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임상적 가치가 확인된 만큼 급여 적용 재검토가 이뤄져 환자의 치료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런천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비뇨의학과 의료진 220명이 참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성진 교수가 좌장을, 중앙대병원 최세영 교수가 연자를 맡아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병용 투여의 유효성(The Efficacy of Combination of Dutasteride with Tadalafil)’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병용 관련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며 배뇨증상 개선, 전립선 크기 감소, 발기 기능 개선을 함께 고려하는 ‘1+1=3’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저용량 타다라필이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유레스코정은 지난 6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동일 성분 조합 시장에서 76.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동국제약은 최근 스페인 제약사 FAES FARMA(파에스 파르마)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13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