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8.30 16:00최종 업데이트 22.08.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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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27회 의학상 시상식' 성료

코로나 대응부터 간호법 저지, 회비 인하, 원격의료 연구회까지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0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LIVE)으로 3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교육 2평점을 포함한 총 6평점이 주어졌다. '필수교육(의료감염관리)' 세션에서는 ‘COVID-19 현재와 미래’, ‘Long COVID 신드롬 원인과 해법’,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노년층의 변화' 세션에서는 ‘배뇨장애’, ‘골다공증’, '특강(정책 심포지엄)' Session에서는 ‘실손보험의 두 얼굴’, ‘원격의료의 올바른 적용’, '잊어버린 기본 지식의 심폐 소생술' 세션에서는 ‘개원의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항생제 처방의 기초’, ‘최신 버전의 심폐소생술 바로 알기’, 마지막 '알아두면 좋은 환자들의 고민'에서는 ‘만인의 고민 탈모, 최신치료지침의 핵심’, ‘왕의 질병 통풍,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의 뜨거운 쟁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명하 회장은 "든든하고 당당한 서울시의사회를 모토로 출범한 35대 집행부는 1년여간 힘차게 달려왔다"라며 "코로나 재택치료 서울형을 성공시켜 백신 접종, 신속항원검사, 전화상담, 대면진료로 이어지는 의원급 코로나 대응에 기여해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박 회장은 이어 "현안인 간호단독법 저지 투쟁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공약이었던 회원고충즉각대응팀, 회비 인하도 단행했다. 향후 대내외적인 어젠다가 될 원격의료에 대해서도 연구회를 통해 대응을 준비 중이며 불법 플랫폼에 대해서는 단호한 고발 등으로 회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서울시의사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날 개회식 중에 진행된 제27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에서는 ‘저술상’에 김나영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를, ‘개원의학술상’에 김재홍 대표원장(더더블유의원), 이성렬 원장(담소유병원), ‘젊은의학자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김대훈 임상조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전공의 부문에 강석영 전공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홍진 전공의(인제대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박재완 전공의(중앙대병원 피부과)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저술상’에는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이, ‘개원의학술상’에는 각 300만 원, ‘젊은의학자논문상’은 임상강사 부문에 상금 500만 원, 전공의 부문에 각 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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