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2.17 14:38최종 업데이트 21.0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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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같은층 근무자 검사 중

"영업사원 등 현장근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내부 공지를 통해 본사 13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이번 주에 15일부터 전날인 16일 오전까지 근무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한미약품은 13층 임직원 전원을 귀가 조치했으며,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13층은 다양한 지원부서 등이 자리하는 곳으로 영업 등 현장 근무 직원들이 일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이날 진행되는 보건소의 역학조사에도 성실히 응할 예정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오늘 오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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