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1.21 16:58최종 업데이트 19.0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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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제 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 수장자 발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 과장 최고작품상 수상

제15회 삼진제약 의사사진전 최고작품상 수상작 '가족'.

삼진제약은 제 15회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 과장이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9년 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화양연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 15회 사진전은 총 443개 작품이 출품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11세 환아 가족에게 지난달 13일 전달돼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 15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인천 검단탑병원 임성룡 신경외과장에게 돌아갔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가족'은 휴가 때 가족과 함께 방문한 옛 한옥에서 찍은 사진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기록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가족'은 사진전 주제인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임성룡 과장은 "15회를 맞은 삼진제약 의사사진전에서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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