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7일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번째 신규 인증을 실시한다. 1차에서 43개사, 2차에서 5개사, 3차에서 7개사를 선정했고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1곳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재인증 심사를 거쳐 3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인증기업은 국가 R&D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및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우대 등 지원을 받는다. 이번 신규 인증은 사회적 윤리 세부기준 등을 보완해 4월 일부 개정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한다.
양 기관은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제약기업 유형별 인증심사 기준을 마련하는 등 인증제도를 고도화 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보기(0)